출처: 토큰포스트
원컨퍼메이션 설립자 “스타트업 초기 펀딩 규모와 성공과는 무관”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원컨퍼메이션(1confirmation)의 닉 토마이노(Nick Tomaino) 설립자가 X를 통해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펀딩 규모와 장기적인 성과 간에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화제성을 위해 투자 규모를 공개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투자한 49개의 프로젝트 중 끝내 실패한 프로젝트 3곳은 모두 제품 출시 전에 1,0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반면 초기 투자금이 적은 나머지 프로젝트의 사업은 현재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월드코인 “월드ID 보유 한국인 90%, 인간증명 지지”
월드코인(WLD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 월드 아이디(WORLD ID) 소지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0%가 인간증명(proof of humanness)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90% 이상이 온라인 상에서 사람과 로봇을 구분하기 위해 월드 아이디와 같은 기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85%는 월드코인이 보안이 강화된 인터넷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봤다.
‘피싱 피해’ 5,500만 DAI, 여러 주소로 이체… 대부분 ETH로 스왑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가 공식 X를 통해 “앞서 도난당한 약 5,500만 DAI가 여러 개의 다른 주소로 이체됐다. 그중 일부는 0x8cc로 시작하는 주소로 다시 이체됐으며, 대부분은 ETH로 스왑됐다”고 밝혔다. 앞서 슬로우미스트 설립자 Cos(余弦)가 “암호화폐 피싱 사이트 생성 업체 인페르노 드레이너의 피싱 공격으로 5,547만 DAI가 도난당했다”고 전한 바 있다.
분석 “BTC, 삼각수렴 돌파…추가 상승 가능성”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이 최근 분석에서 “비트코인이 어제 삼각수렴 패턴을 상방 돌파하면서 4% 급등했다. 이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 또한 최근 프리미엄으로 전환됐다. 이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 도미넌스(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대비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을 매도하고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이 좋은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CEO “올해 1000명 채용 예정…컴플라이언스 중심”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리차드 텅(Richard Teng)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1000여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로 컴플라이언스(규정 준수) 분야다. 그는 “바이낸스가 전 세계 법 집행 기관으로부터 받은 협력 요청은 지난해 58,000건에서 올해 63,000건으로 늘었다. 컴플라이언스 분야 지출 규모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TF스토어 CEO “카멀라 해리스, 암호화폐 지지한다면 행동 보여야”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가 X를 통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속한 현 행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해왔다. 혁신과 규제 사이에는 균형이 존재한데, 현 정부는 규제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혁신을 포용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카멀라 해리스 캠페인 정책 담당 수석 고문 브라이언 넬슨은 해리스가 암호화폐와 같은 신기술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13연속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묶었다. 한은은 지난해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0.25%포인트(p) 인상한 뒤 13연속 동결했다.
분석 “ETH 수수료 수익 점유율 50%↓…생태계 긍정적”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출신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이더리움 SCP(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상위 100 지수) 네트워크 수수료 수익 점유율이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EIP-4844(프로토 댕크샤딩·L2 수수료 저감 효과) 영향으로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가 크게 감소했다. 이는 사용자와 생태계 장기 안정성에 긍정적인 요소다. TON, NEAR, TRON과 같은 대체 레이어1들이 수수료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암호화폐 경제 내 가치가 분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美 상원의원 “은행위원장 되면 암호화폐 소위원회 만들 것”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팀 스콧(Tim Scott) 의원이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에 참석해 자신이 은행위원장이 될 경우 디지털자산 산업에 초점을 맞춘 소위원회(subcommittee)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콧은 “암호화폐 업계에 초점을 맞춘 소위원회를 열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업계 청문회를 더 많이 열어 일을 더 빨리 마무리할 수 있다면 멋질 것”이라고 말했다.
FTX “채권자 95%, 회생계획안에 찬성표”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FTX는 “FTX닷컴, FTX US 등 채권자 그룹 투표 결과, 95%가 회생계획안에 찬성했다”고 전했다. 앞서 FTX는 거의 모든 자산을 전 세계 고객, 기타 채권자에게 현금으로 분배하는 방안이 담긴 수정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이번 투표 결과는 조만간 법원에 제출될 예정이다. FTX CEO 존 레이는 “이번 투표 결과는 채권자에게 자산을 반환하고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복잡한 분쟁을 해결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