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보좌관, 암호화폐 산업 성장 지원 정책 지지할 것

출처: 토큰포스트

민주당 대선 후보 카말라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디지털 자산 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의 고위 캠페인 고문인 브라이언 넬슨(Brian Nelson)은 “해리스 후보가 당선되면 새로운 기술과 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와의 소통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나왔다. 넬슨은 또한 FTX 거래소의 붕괴를 암시하며, 이 산업이 ‘명확한 규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나왔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 행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임으로 2024년 대선에 출마하는 당의 공식 후보로 지명될 예정이다.

해리스 캠페인은 발표 당시로부터 정확히 한 달이 되었지만, 디지털 자산이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공개적인 입장을 거의 밝히지 않았다. 이는 비트코인(BTC) 채굴자들을 지지하고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도입을 반대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와는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8월 14일, 많은 민주당 의원들과 후보들, 그리고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가상 타운홀 미팅에서 해리스가 이 산업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논의했다.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인 척 슈머(Chuck Schumer)는 2025년까지 친암호화폐 법안을 의회에 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많은 산업 지도자들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입장을 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미니(Gemini) 공동 창립자인 카메론 윙클보스와 타일러 윙클보스는 6월 X(구 트위터) 게시물에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으나, 시니아빈 벤처스(Cinneamhain Ventures)의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을 포함한 일부 인사들은 미국 정치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비당파적 접근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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