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암호화폐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러닝메이트 샤나한, 트럼프와 연대 추진 시사

출처: 토큰포스트

2024년 미국 대선 무소속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러닝메이트 니콜 샤나한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연대 티켓 구성을 제안했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임팩트 씨어리(Impact Theory) 팟캐스트에서 무소속 부통령 후보 니콜 샤나한(Nicole Shanahan)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과 연대 티켓을 구성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샤나한 후보는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진영과 내각 직책이나 지지 선언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소문을 ‘가짜 뉴스’라고 일축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케네디-샤나한 진영의 만성 질환과 제약 로비에 대한 우려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며 칭찬했다. 이어 트럼프와 힘을 합칠 가능성을 암시하며 팟캐스트 진행자 톰 빌류(Tom Bilyeu)에게 말했다.

샤나한 후보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앉아서 살펴보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만약 그것이 통합 정당이라면 우리는 미국 국민을 위해 반드시 탐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샤나한 후보는 무소속 후보 진영의 선택지를 저울질하며 투표 용지 등재 문제와 케네디 후보 진영이 현재 50개 주 모두에서 자격을 갖췄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럼에도 샤나한 후보는 민주당 전국대회의 ‘방해’ 때문에 케네디 후보 진영이 억압받아 11월 선거에서 ‘스포일러’ 후보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샤나한 후보는 2024년 대선 경선에서 사퇴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힘을 합치는 선택이 해리스-월츠(Harris-Walz) 정부 출범 가능성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케네디-샤나한 후보 진영이 민주당 주도 선거운동보다 공화당 선두 주자로부터 불균형적으로 더 많은 표를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FK Jr.) 후보의 반암호화폐 정책 종식 서약은 암호화폐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무소속 대선 후보는 2023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이슈로 활용하기 전에 비트코인(Bitcoin)으로 미국 달러화를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무소속 정치인인 케네디 후보는 여전히 대선 당선 가능성이 낮은 후보로 남아있다. 샤나한 후보가 임팩트 씨어리 인터뷰에서 시사한 대로, 선거전에 남아있는 것은 친암호화폐 성향의 두 후보 사이에서 표를 분산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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