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코인베이스(Coinbase)가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베이스네임(Basenames)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복잡한 16진수 주소를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이름으로 변환할 수 있게 된다.
2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베이스네임은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 인프라를 통해 생성된 서브네임이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베이스네임은 “누구나 베이스에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수 있게 하는 핵심 온체인 구성 요소”가 될 것이라고 한다.
ENS 서브네임은 기존 ENS(부모) 이름 아래에 생성된 이름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웹사이트의 서브도메인과 유사하게 여러 ENS 아이덴티티를 관리할 수 있게 한다.
base.eth와 같은 모든 ENS 도메인 소유자는 무제한의 서브네임 또는 서브도메인을 생성할 수 있다. 부모 ENS 이름의 소유자가 이러한 서브네임을 생성하고 관리한다. 예를 들어, Bob이라는 사용자는 bob.base.eth라는 베이스네임을 등록할 수 있다.
베이스는 베이스네임 출시 시 모든 이름이 네덜란드식 경매를 통해 나열되어 사용자가 구매하고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36시간 동안 감소하여 모든 사람에게 특정 이름을 확보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수수료는 처음 12시간 동안 100 ETH에서 시작하여 0.39 ETH까지 감소한다. 네덜란드식 경매가 종료되면 프리미엄 수수료가 적용되지 않는다.
베이스의 리드인 제시 폴락(Jesse Pollak)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베이스네임이 화요일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베이스네임을 온체인에서 구축(또는 생활)을 시작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