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메시징 플랫폼 스테이터스(Status)가 컨센시스(Consensys) 지원을 받는 리니아(Linea)와 협력해 레이어2 롤업 솔루션을 도입한다. 두 기업은 리니아의 zkEVM 체인과 함께 운영될 레이어2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스테이터스는 2017년 ICO를 통해 네이티브 토큰 SNT에 대해 1억 달러를 조달했다. 한편 리니아는 지난해 블록체인 개발 기업 컨센시스의 지원을 받아 zkEVM 레이어2 블록체인으로 출시됐다.
양사는 스테이터스 네트워크(Status Network)로 알려진 레이어2 네트워크를 개발 중이다. 스테이터스의 핵심 기여자 시프리엔 그로(Cyprien Grau)는 “스테이터스 네트워크를 출시함으로써 번창하는 탈중앙화 앱과 서비스 생태계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테이터스 기여자들은 리니아의 오픈소스 코드와 상호작용하며 병렬 버전을 관리하기 위해 코드베이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스테이터스 팀은 리니아의 지속적인 엔지니어링 작업을 지원하며, 클라이언트와 검증자 지원의 다양화, 스테이터스 네트워크와 리니아 간의 상호운용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리니아의 글로벌 리드 니콜라스 리오숑(Nicolas Liochon)은 “스테이터스와의 협력은 그들의 이더리움 핵심 운영에 대한 기여와 스테이터스 앱을 통한 소비자 중심 접근 방식을 고려할 때 자연스러운 조합”이라고 말했다. 스테이터스가 개발한 이더리움의 인기 있는 합의 클라이언트인 님버스(Nimbus)는 리니아 클라이언트로 기능하도록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리니아의 시퀀싱 및 검증 프로세스를 탈중앙화하는 데 집중하고 공공 자금 조달, 소셜 애플리케이션, 게임파이(GameFi), 거버넌스 실험 등의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