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 최고가 추종 못 하는 이유는?… “거시적 불확실성”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최고가를 경신한 금과 달리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금의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배경과 관련해 ‘거시적 불확실성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크립트는 업계의 복수 전문가들을 인용, “현물 금 가격이 온스당 2529.11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월 신고가(ATH)보다 17%가량 낮은 수준”이라며 “이는 거시적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카이코 애널리스트 아담 모건 매카시는 “거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유입이 제한됐다”며 “(중동 분쟁이 격화된) 지난 4월에도 마찬가지였다. 시장의 스트레스가 고조되는 시기에 투자자들은 주식을 더 많이 선택한다”고 분석했다.

앰버데이터 파생상품 디렉터 그렉 마가디니는 “금과 비트코인 사이에는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존재하지만 미국 대선이라는 변수가 작용한 영향으로 보인다”며 “게다가 해리스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은 가상자산에 덜 우호적인 규제 환경에 베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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