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친가상자산 인물로 분류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무소속 대선 후보가 후보 사퇴 후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캠프로 합류를 고민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니콜 섀너핸이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진영 합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계획과 관련해 “두 개의 선택지가 있다”며 “하나는 선거운동을 계속 이어가면서 새로운 제3당을 창당하는 것이다. 이를 선택할 경우, 트럼프의 표를 가져오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해리스 당선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하나는 대선 출마를 포기하고 트럼프 진영에 합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올해 미국에서 열린 가상자산 콘퍼런스에도 직접 연사로 참여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친화적인 태도를 견지해왔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 참석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하루에 550개씩 매입, 총 비트코인 400만개를 보유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