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들, 월별 BTC 보유량 증가율 1%로 둔화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들의 BTC 보유량 증가 속도가 크게 둔화되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 달성에 필요한 수요가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들의 BTC 축적 속도가 크게 둔화되었다. 2월에 6%였던 30일 고래 보유량 증가율이 현재는 1%로 감소했으며, 이는 2019년 2월 이후 가장 빠른 증가율에서 크게 둔화된 것이다.

과거에는 고래 보유량이 월 3% 이상 증가할 때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연관이 있었으나, 현재는 그러한 상황이 아니다. 고래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필요한 강력한 투자력을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현물 비트코인 ETF도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의 일일 평균 순유입량은 1300 BTC로 3월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매도하지 않는 ‘영구 보유자’들은 BTC 보유량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늘리고 있다. 이들의 총 보유 잔액은 월간 39만1000 BTC라는 기록적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8월 초 6개월 만의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최근 구매자들의 대부분이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5만9000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몇 주간의 상승폭을 일부 되돌린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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