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체인, 비트코인 중심의 수익 네트워크 콘(Corn)에 670만 달러 투자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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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폴리체인 캐피털(Polychain Capital)이 새로운 비트코인 중심의 수익 생성 네트워크 ‘콘(Corn)’에 670만 달러를 투자하며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활용한 탈중앙화 금융(DeFi) 기회를 확장하려 한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리체인 캐피털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이더리움 레이어-2(L2) 네트워크인 ‘콘(Corn)’에 67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콘은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활용하여 디파이(DeFi) 애플리케이션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콘 네트워크는 8월 19일 공식 출범했으며, 비트코인을 네트워크의 가스 수수료와 경제적 인센티브로 사용하는 BTCN이라는 토큰을 도입했다. 콘의 설립자 크리스 스파다포라(Chris Spadafora)는 “네트워크 참가자들을 ‘슈퍼 이자 농사(Super Yield Farming)’의 힘을 통해 조정하고, 비트코인을 핵심으로 삼아 콘은 단순한 체인의 출범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24년의 강세장에서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가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2월에 출시된 Ethena의 USDe 합성 달러는 27.6%의 연간 이율을 제공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일일 누적 수익이 680만 달러를 넘어서며 최고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았다.

비트코인은 1조1000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탈중앙화 금융 부문에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콘 프로토콜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이러한 비트코인 유동성을 DeFi로 연결하는 것이다.

스파다포라는 “BTCN은 비트코인 유동성을 DeFi로 연결한다. 사용자는 네이티브 BTC를 브릿지하거나, 기존 토큰화된 BTC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커스터디언과 함께 이미 보관된 BTC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은 네트워크 전체를 아우르는 ‘Crop Circle’을 구축하여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토큰 보유자를 통합된 생태계로 결속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콘의 수익은 주로 네이티브 토큰 발행과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한다.

스파다포라는 “수익은 체인에서 블록별로 발행되는 네이티브 CORN 토큰 발행, 콘 스테이커가 받는 외부 당사자의 뇌물, 그리고 BTCN 형태로 재분배되는 네트워크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콘은 고정된 이율이 없는 상태로 출범했으며, 수익률은 생태계 성장과 참가자 수에 따라 달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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