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규제 당국, 비트코인 불법 대출 관련 암호화폐 펀드에 15만 달러 벌금 부과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펀드 이키가이 스트래티직 파트너스(Ikigai Strategic Partners)에 비트코인 불법 대출과 관련해 1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선물협회(NFA)는 암호화폐 펀드 이키가이 스트래티직 파트너스가 비트코인 불법 대출 혐의로 15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2년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로 촉발된 산업 전반의 유동성 위기 이후 이어진 사태의 일환이다.

NFA는 “이키가이 스트래티직이 운영하는 펀드 중 하나가 펀드 자산을 이키가이 스트래티직의 주요 인물들이 소유한 계열사에 불법적으로 대출했다”고 지적했다. 2022년, 이키가이는 약 2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출하여 동일한 운영자들이 소유한 다른 펀드에 이익을 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이키가이는 투자자들의 환매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키가이와 그 운영자는 혐의를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고 15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NFA는 5월 31일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활동하는 회원사들의 사기 및 오도 행위 규제를 강화하는 규정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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