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코·블록데몬·해피블록 주최… 글로벌 가상자산 동향과 미래 조망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오는 9월 2일 콘래드 서울에서 가상자산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Digital Asset Horizons: A Korea Seminar’는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블록데몬, 가상자산 솔루션 업체 해피블록이 공동 주최하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동향과 금융 서비스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가상자산 시장의 현황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한다. 행사 첫 시작으로 카이코, 블록데몬, 해피블록의 소개와 함께 환영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3부로 나뉜 패널 세션이 이어진다.

1부에서는 ‘한국-글로벌 파트너십: 국내 가상자산 규제 현황 및 미래 준비’를 주제로, SBI Digital Market의 변재영 수석 컨설턴트, 교보 증권의 신희진 사업 본부장이 패널로 나선다. 이들은 국내 가상자산 규제와 제도가 미비한 상황에서 해외 시장 참여자들이 한국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석문 리서치 센터장(Presto Labs)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해외 가상자산 현물 ETF 시장: 홍콩, 미국, 호주의 규제 및 활동’을 주제로, Coinbase의 Edward Lee 프로덕트 총괄 책임자, BitGo의 Abel Seow 아시아 총괄 책임자, Bosera Asset Management의 김해나 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각국의 현물 가상자산 ETF 시장의 현황과 거래소, 수탁기관의 역할을 논의한다. 김규진 대표이사(Tiger Research)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3부에서는 ‘가상 자산 금융 상품의 미래 방향: 주목해야 할 혁신과 트렌드’라는 주제로, Kaiko의 정유진 인덱스 프로덕트 매니저, Blockdaemon의 우덕수 아시아 영업 총괄책임자, Infinity Exchange의 Chris Brewer 최고 운영책임자, Sygnum의 Jason French 전무이사가 패널로 참석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와 기관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세션은 백훈종 대표이사(SmashFi)가 모더레이터로 진행한다.

패널 토론 후에는 참석자들이 질문할 수 있는 Q&A 시간이 마련되며, 행사 후에는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글로벌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로, 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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