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3만6388명·1260억원 청산… 숏 비중 50%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126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20일 9시 37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3만6388명이 약 9491만 달러(1265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4726만 달러, 숏 포지션 4765만 달러(50%)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5205만 달러(숏 76%), 4시간 기준 2373만 달러(숏 96%)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이더리움 포지션이다. 약 2321만 달러(24%)가 정리됐다. 롱 포지션이 1643만 달러로 71%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은 1969만 달러(21%)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숏 포지션이 1234만 달러로 63%의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826만 달러, 롱), 솔라나 포지션(551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891만 달러(118억8326만원) 규모의 ETH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4290만 달러, 53.79%, 롱 63.03%), OKX(2134만 달러, 26.76%, 롱 54.36%), 바이비트(630만 달러, 7.90%, 숏 54.62%)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3.32% 상승한 6만343달러, 이더리움은 0.75% 오른 2658.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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