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 SEC, ETF 발행사들에 SOL 증권 가능성 우려 표명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웹사이트에서 반에크, 21쉐어스의 솔라나 ETF의 19b-4(거래규칙변경)가 삭제된 가운데, 이에 앞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ETF 발행사들에게 SOL의 증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더블록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러한 논의 후 SEC와 CBOE는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솔라나 ETF의 19b-4 양식을 제출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소식통은 “SEC의 이런 행보는 ETF 발행사들에게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SEC가 과거 여러 법원 서류에서 SOL을 증권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향후 발행사들은 SOL이 증권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기 위해 19b-4 양식을 새로 제출하거나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마라톤디지털 임원진, 이달 초 민주당 전국위원회 의장 등과 회의
미국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톤디지털(MARA) 임원진이 이달 초 민주당 전국위원회 의장인 제이미 해리슨(Jamie R. Harrison) 등과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비트코인 채굴의 환경적 영향을 완화하는 방법, 코인 채굴에 따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반에크 임원 “CBOE, 19b-4 서류 철회 불구 SOL ETF 여전히 추진 중”
반에크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이 자신의 X를 통해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웹사이트에서 반에크 솔라나 ETF의 19b-4(거래규칙변경)가 삭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플레이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CBOE는 반에크, 21쉐어스의 솔라나(SOL) 현물 ETF 상장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9b-4s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트럼프 “집권 시 일론 머스크 각료 혹은 자문역 기용 가능”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일론 머스크에게 각료 혹은 자문 역할을 맡기겠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파이넥스 “ETH 현물 ETF 출시 후 가격 40% 하락… 예상했던 것”
비트파이넥스가 알파 보고서를 공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이후 ETH이 40% 하락한 것은 예상된 뉴스에 파는(sell-the-news) 매도 이벤트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더리움 ETF 시장 내 자금 흐름에 상당한 변동이 있었고, 이로 인해 이더리움 가격이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에 비해 더욱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몇 주 동안의 ETH 가격 하락 주요 원인으로 이더리움 현물 ETF 순거래량 감소세를 꼽으며 “점프 트레이딩, 원터뮤트 등의 대량 매도, 일본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거시경제적 혼란 등도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무디스, VASP 리스크 스크리닝 위해 엘립틱과 협력
무디스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 리스크 스크리닝(Risk Screening)을 위해 블록체인 분석 업체 엘립틱과 협력한다고 전했다. 기업 인터페이스 오프체인 및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해 VASP 선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 법원, SEC의 저스틴 선 소송 관련 심리 진행 등 요청 기각
뉴욕 법원이 트론(TRX) 설립자 저스틴 선 증권 사기 소송과 관련해 재판 전 심리를 강제하거나 추가 답변서 제출을 요구하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요청을 기각했다. 앞서 SEC는 트론 측이 기각 신청서를 제출한 후임에도 불구하고 하위테스트(Howey Test, 증권법 적용을 위한 테스트)의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추가로 제기했다며 재판 전 심리 진행을 요구했다. SEC는 지난해 3월 TRX 2차 시장(유통시장) 조작 등 혐의로 저스틴 선, 비트토렌트, 비트토렌트 재단, 트론 재단에 소송을 제기했었다.
미 상원의원 “BTC 언급 없는 민주당 플랫폼… 암호화폐 파괴 계획 유지 재확인”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민주당이 공개한 당 플랫폼에 블록체인, 비트코인 관련 언급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테네시주 상원의원 빌 해거티(Bill Hagerty)가 ‘당 지도부가 지난 4년 동안 해온 일, 즉 암호화폐 파괴 계획이 계속 유지될 것임을 재확인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 획기적인 기술에 대해 적대감을 보이는 동시에 암호화폐에 대한 립 서비스도 하고 있다. 그러나 당 플랫폼에 암호화폐 관련 지지가 없다는 것은 당 지도자들이 지난 4년 동안 해온 일을 계속해 이어갈 것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뿐이다. 반면 공화당은 의심할 여지 없는 암호화폐의 정당’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시 막대한 감세 정책 추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대통령 당선 시) 미국인들에게 막대한 세금 감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S&P500: +0.97%
나스닥: +1.39%
다우: +0.58%
외신 “해리스, 대통령 당선 시 재무장관에 게리 겐슬러 임명 고려”
비트코인매거진 X 계정이 상원 소식통을 인용,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서 승리 시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재무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석 “BTC 해시리본 매수 시그널…반감기 이후 처음”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가 X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수익 활동을 기반으로 한 지표인 해시리본(Hash Ribbon)에서 매수 시그널이 나타났다. 이는 반감기 이후 처음 발생한 시그널로, 채굴자들의 카피출레이션(항복)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BTC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마지막 해시리본 매수 시그널은 2023년 7월이었다.
MEV 봇 악용 용의자, 재판 내년 10월 재판 예정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이 MEV(채굴자와 블록빌더, 검증자가 블록 내 트랜잭션을 삽입하거나 순서를 변경해 블록 보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 봇을 악용해 2,5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톤(Anton)과 제임스 페레 부에노(James Peraire Bueno)의 재판을 내년 10월 14일(현지시간)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석 “SOL, 10·100일 이평선 구간 횡보 시 $190 저항 테스트할 것”
솔라나(SOL) 일봉 차트 기준 10일 이동평균선(144 달러)과 100일 이동평균선(154.8달러) 사이를 유지한다면 강력한 저항대 부근인 19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으며, 190 달러를 돌파할 경우 장기적으로 1,0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단, 190 달러 저항대를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횡보 국면으로 이어지거나 지지선을 리테스트 할 수 있다.
중국어 기반 이용자, 가장 선호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중국어 기반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바이낸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그 뒤를 OKX, 게이트아이오, 비트겟이 따랐다. 미디어는 “중국어 사용 암호화폐 보유자 내 바이낸스는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대다수의 응답자(69.61%)가 특정 거래소의 선호도에 있어 규제가 끼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정부의 규제 정책에 점차 덜 민감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어 사용 크립토 커뮤니티의 주요 정보 출처는 X(87.17%)였으며, 크립토 미디어과 위챗, 텔레그램이 그 뒤를 따랐다.
블록스트림 CEO “기관 투자자, BTC 채택 가속화 할 것”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아담 백(Adam Back)이 “최근 헤지펀드 외 연기금도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지만, 기관들의 광범위한 BTC 채택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 년 안에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BTC를 채택할 것이며, BTC는 글로벌 금융 자산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 “美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BTC 강세 모멘텀 지속될 것”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 잭 팬들(Zach Pandl)이 “미국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강세 모멘텀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1월 대선 이후 새 정부의 통화 정책에 따라 향후 10~20년 동안 달러 가치가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할 수 있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비트코인은 급등할 것이며,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에 돈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브릿지캐피털 설립자 “해리스, 암호화폐 유권자 확보 실패 시 대선 패배 할 수 있어”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SkyBridge Capital)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가 암호화폐 지지 유권자를 끌어들이지 못하면 미국 대선에서 패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민주당의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이지 않았다. 미국에서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이 2,500만 명이라고 가정하고, 이 중 5%가 유권자라고 생각해보라. 만약 이들이 미국 내 경합 주에 있다면 해리스는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수의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친 암호화폐 캠페인을 이야기하는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들은 실제로는 트럼프를 암호화폐 시장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적합한 후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트럼프는 우리가 만나게 될 사람 중 가장 거래에 능한 사업가로, 오늘은 암호화폐를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당장 내일 마음이 바뀔 수 있다”고 부연했다.
분석 “ETH, 조정 막바지 단계”
이더리움 온체인 지표에 따르면, 현재 ETH의 매수세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이는 조정 막바지 단계에 있음을 시사한다. 단, 현재 ETH의 움직임이 일시적인 반등인지 강세장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상승 랠리의 시작점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러스트월렛, 제타체인서 로열티 프로그램 출시
트러스트월렛(TWT)이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탑재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제타체인(ZETA)에서 10만 달러 규모 ZETA 보상과 함께 로열티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분석 “ETH 가스비 급락, 추가 상승 저해”
최근 이더리움 이더리움(ETH) 트랜잭션 수수료(가스비)가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TH 가스비가 낮아지면 ETH의 공급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더리움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앞서 ETH의 총 공급량은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ETH 현물 ETF와 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공급량 증가는 단기적으로 ETH 가격 상승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폴리마켓 유저, 해리스 11월 대선 승리 확률 51%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카멀라 해리스의 11월 미국 대선 승리 확률을 51%로 점치고 있다. 지난 16일 역대 최고치(54%) 대비 3% 하락한 수치다.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은 47%로 점쳐지고 있다.
피터 시프 “미 연준 9월 금리인하 하지 않을 이유 없다… 시장, 이미 가격에 반영”
대표적인 금 지지자이자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가 인터뷰를 통해 오는 9월 연준이 금리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현재 9월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 폭락 이후 미국 주식이 반등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시장은 이미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했다. 때문에 제롬 파월이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는 항상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장에 놀라움을 주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美 민주 전대 첫날, 당 플랫폼 공개… 블록체인·비트코인 언급 없어
미국 민주당이 전당대회 첫날인 오늘(19일 현지시간) 공식적으로 당 플랫폼을 발표했다. 여기서 블록체인 기술, 비트코인,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폐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반면, 공화당 플랫폼에는 암호화폐, AI, 우주 여행 등 ‘혁신 장려’를 위한 특정 섹션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분석 “BTC 고래들, 지난 6주간 94.7만 BTC 매집”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가 “100~1,000 BTC 보유량 지갑이 지난 6주 동안 94.7만 BTC를 매집했다.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다수의 트레이더가 암호화폐 시장을 이탈하면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BTC 매집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 “이번 주 잭슨홀 연설,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 확대 주의”
다가오는 미국 잭슨홀 심포지엄 이벤트로 인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BRN 분석가 발렌틴 푸르니에는 “현재 시장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연준의 거시경제 관련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BTC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잭슨홀 미팅이 긍정적일 경우 잠재적 수익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장 기대 심리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 변동성 확대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번스타인 “시장, 트럼프 승리가 BTC에 이익될 것… 기대 변함 없어”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보고서를 발표, 도널드 트럼프의 잠재적 승리가 주요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이 공화당의 승리 만을 암호화폐 정책을 위한 길로 해석하고 있다. 시장은 여전히 트럼프가 승리하면 비트코인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파이넥스 “4분기 BTC 강세 전망”
비트파이넥스가 주간 분석 보고서를 통해 올해 4분기 BTC 강세를 전망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유입세가 지속되고 있다. BTC에 대한 시장 신뢰도가 여전히 높다는 의미다. 현재 BTC는 과거 반감기 패턴을 따라가고 있으며, 이를 적용했을 때 3분기 바닥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하드웨어 개발사 패브릭, $3,300만 투자 유치
암호화폐 하드웨어 개발사 패브릭 크립토그래피(Fabric Cryptography)가 블록체인 캐피털과 1kx가 주도한 시리즈 A 라운드에서 3,3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해당 라운드에는 오프체인랩스, 폴리곤, 매터랩스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컴퓨팅 칩, 소프트웨어 및 암호 알고리즘 구축에 사용될 방침이다. 또한 패브릭은 암호에 특화된 명령어 세트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맞춤형 실리콘 칩 VPU가 올해 말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올해 미 대선서 MZ세대 암호화폐 유권자 결정적 역할할 듯”
코인베이스가 “올해 미국 대선에서 MZ세대 암호화폐 유권자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는 “MZ세대는 미국 전체 유권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이전 세대와는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변화와 기술을 지지하고 있다. MZ세대에 해당하는 미국 18~34세의 25%는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코인센터, ‘세법 개정안 위헌’ 관련 美 재무부 재차 제소 예정
암호화폐 연구 비영리 기관 코인센터(Coin Center)가 특정 암호화폐 거래 내역을 미국 국세청(IRS)에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며 미국 재무부를 재차 제소할 계획이다. 제6연방 항소법원이 앞선 지방법원의 소송 기각 결정을 뒤집으면서다. 앞서 코인센터는 지난 2021년 제정된 인프라법이 헌법상 권리를 침해 한다며 재무부와 국세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인프라법은 암호화폐 소득이 1만 달러 이상인 미국 납세자가 실명, 사회보장번호, 집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국세청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7월 연방 지방법원은 “코인센터가 주장하는 문제들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며 소송을 기각한 바 있다.
서클 임원 “EURC,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중 시가총액 1위 될 것”
서클 유럽연합(EU) 지역 규제 총괄 이사 패트릭 한센(Patrick Hansen)이 “서클의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C의 시가총액이 이번 주 36% 증가해 5,000만 유로(약 5,5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 상의 출시와 이더리움(ETH) 성장에 따른 결과다. 이대로라면 EURC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중 시가총액 1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와이즈, 유럽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ETC그룹 인수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유럽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ETC그룹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ETC그룹은 11억 달러 규모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스왑, ‘MEV 공격 방지’ 인텐트 기반 프로토콜 출시
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 프로토콜 파라스왑(PSP)이 MEV(채굴자와 블록빌더, 검증자가 블록 내 트랜잭션을 삽입하거나 순서를 변경해 블록 보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 공격 예방을 위한 인텐트 기반 프로토콜을 출시했다. 해당 프로토콜은 트랜잭션을 멤풀에 노출시키는 대신 사용자가 원하는 가격대 등 자신의 인텐트를 설정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킹 피해’ 알렉스 “6/5 이후 수익 전부, 피해자 보상 사용”
스택스(STX)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알렉스(ALEX)가 “지난 6월 5일 이후 수익의 전부를 해킹 피해자 보상으로 사용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알렉스는 지난 5월 익스플로잇 노출로 1,370만 STX 상당 피해를 입었다고 전한 바 있다.
‘도난 의심’ 4064 BTC, 쿠코인·레일건·토르체인 등으로 이체
약 8시간 전 도난 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4064 BTC(2억 3800만 달러)가 토르체인, 쿠코인, 체인지나우, 레일건, 아발란체 브릿지 등으로 이체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의 설립자 Cos(余弦)는 “해당 물량 중 일부는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과 관련돼 보인다”고 부연했다.
DWF 설립자 “지금은 무기한 선물 시즌”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DWF랩스 공동설립자 안드레이 그라체프(Andrei Grachev)가 “지난 2년간 관찰한 바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패턴은 침체 > 회복 > 강세장 > 조정 > 밈코인 시즌 > 조정 > 무기한 선물 시즌 > 회복 > 강세장 순이다. 지금은 무기한 선물 시즌”이라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국세청, 암호화폐 과세 추진
나이지리아 국세청이 내달 암호화폐 과세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나이지리아 경제 성장에 해가 되지 않는 방식으로 암호화폐를 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석 “ETH 하락, 현물 ETF 유출세 지속 영향”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더리움(ETH) 가격이 현물 ETF 출시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분석을 내놨다. 매체는 “하락 원인 중 하나는 ETH 현물 ETF가 출시 이후 누적 4억 2,05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상당한 매도 압력을 가했다는 점이다. ETH 공급 증가도 가격 하락의 원인일 수 있다. ETH 현물 ETF가 출시된 지난 7월 23일(현지시간) 이후 ETH 공급량은 총 6만 555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번스타인 “다수 투자자, 암호화폐 채굴업체 AI 사업에 관심 ↑”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다수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채굴업체의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여러 암호화폐 채굴업체가 AI 데이터 센터 사업 전개에 힘을 쏟고 있다. 암호화폐 채굴과 AI 데이터 센터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수익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채굴업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탈중앙 AI 프로젝트 사하라 “디스코드 해킹”
탈중앙화 인공지능(AI)+블록체인 플랫폼 사하라AI(Sahara AI)가 공식 X를 통해 “디스코드 해킹으로 보안상의 허점이 생겼다.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링크를 클릭하거나 메시지에 응답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분석 “BTC, $61,700서 저항… 추가 하락 가능성”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가 “BTC가 61,700 달러에서 저항에 직면했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전망했다. 데리비트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분기 증권 보유 현황 공시(13F Filling) 데이터에서 주요 헤지펀드의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량이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BTC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다. 이는 BTC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TD코웬 “美 대선서 해리스 당선 시 암호화폐 업계에 불리”
미국 투자은행 TD코웬(TD Cowen)이 이번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은 암호화폐 업계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TD코웬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가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암호화폐 산업에 더 개방적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를 우선 순위로 보지 않고 있으며, 계속해서 산업에 적대적인 규제를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속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에 규제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민주당 의원들은 공화당 의원들에 비해 암호화폐에 덜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美 법원, 솔라나 NFT 아스트랄 집단소송서 샤킬 오닐 일부 혐의 기각
미국 마이애미 법원이 솔라나(SOL) 기반 NFT 프로젝트 아스트랄(Astrals) 투자자들이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샤킬 오닐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오닐의 일부 혐의를 기각했다. 앞서 투자자들은 오닐이 해당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통제권을 행사했으며, 아스트랄 DAO 거버넌스 토큰인 GLXY는 미등록 증권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오닐이 아스트랄의 통제자(control person)가 아닌 판매자(seller)로만 관여했다며 그의 일부 혐의를 기각했다. 다만 아스트랄 NFT와 GLXY가 증권이라는 주장에 대한 오닐의 소송 기각 신청은 거부했다.
호주 증권투자위원회, 암호화폐 투자 사기 웹사이트 600개 삭제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가 투자 사기 근절을 위해 암호화폐 관련 웹사이트 615개를 포함해 총 7,300개 이상의 피싱 및 투자 사기 웹사이트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ASIC는 “투자 사기는 호주인들의 가장 중대한 재정적 위협으로 자리잡았다. 2023년에는 투자 사기로 인한 손실이 13억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귀금속 거래업체 스위스 골드, XRP 결제 지원
귀금속 거래업체 스위스 골드(Suisse Gold)가 리플(XRP)을 결제 옵션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XRP로 금, 은, 백금 등을 비롯한 귀금속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스위스 골드는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 결제를 지원한다.
법원 “빗썸 ‘XENT 소송, 착오로 대응 미흡’ 주장은 무책임”
빗썸이 “센트(XENT) 상장 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내부 업무처리 절차상 착오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법원이 “무책임하고 투자자들에게 사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빗썸코리아(빗썸)와 센트 프로젝트 운영사 간 가처분 이의 소송과 투자유의종목지정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에 대한 심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빗썸 측은 “(사과 공지를) 고려해 보겠다”고 답했다. XENT는 2024년 7월 8일 법원이 재단의 거래지원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가격이 1400% 폭등했다. 앞서 빗썸은 2024년 4월 29일 XENT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이후 유의종목 지정 연장을 거쳐 6월 21일 거래지원 종료 결정을 공지했다.
지난 주 펌프펀 수익 이더리움 추월
지난 7일간 솔라나 기반 토큰 발행 플랫폼 펌프펀(pump.fun)의 수익이 629만 달러를 달성, 이더리움 메인넷(505만 달러)를 추월했다.
가상자산법 한달… 코인 상장 확 줄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7월 19일) 이후 업비트·빗썸·코인원·고팍스 등 4개 거래소에 상장된 가상자산 수는 11개(중복 포함)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이들 거래소에 상장된 가상자산은 총 188개, 월 평균 24.5개였지만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업비트는 상반기 47개 코인을 상장시켰지만, 가상자산법이 시행된 뒤에는 펜들과 에이셔를 원화·비트코인 마켓에 상장하는데 그쳤다. 빗썸도 월 평균 5.73개를 상장하다가 법 시행 이후 3개로 감소했다. 월 평균 7.8개의 코인을 상장했던 코인원은 법 시행 이후 4개로 축소됐다. 고팍스는 법 시행 후 단 하나도 상장하지 못했다.
분석 “엔화 강세 전망, 암호화폐 시장에 악재”
엔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네덜란드 ING 은행은 “최근 엔화 강세 전망으로 인해 외환시장에서 엔화 매수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지난달 말과 이달 초 일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엔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금리가 낮은 통화로 자금을 조달해 금리가 높은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트레이딩 방법)발 암호화폐 시장 약세를 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엔화 강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9월 중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입어 캐리 트레이드 침체가 몇 주 안에 재개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분석했다.
美 재무부, 암호화폐 이체에 법정화폐 규제 적용 예고
미국 재무부가 최근 발표한 반기별 규제 안건에서 암호화폐 이체에 법정화폐 송금 관련 규제 적용을 예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S)와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는 은행비밀보호법(BSA)상 돈을 재정의하고 통화와 동등한 가치를 갖거나 대체재 역할을 할 수 있는 암호화폐의 국내·국가 간 이체에 규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규제는 시행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며, 시행 승인 여부에 따라 2025년 9월 최종 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트론다오 트랜잭션 급증…선펌프 출시 영향
지난 며칠새 트론다오 생태계 내 100~1만 달러 규모 트랜잭션이 124% 증가했다. 이는 트론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선펌프(SUN PUMP)가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면서 관심을 받은 결과다. 앞서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는 선펌프의 프로토콜 수익 100%를 SUN 바이백 및 소각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펌프펀 누적 매출 $1억 육박
솔라나 기반 토큰 발행 플랫폼 펌프펀(pump.fun)의 누적 매출액이 수일 내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매출액은 9450만 달러다. 펌프펀은 올 초 출시 후 지금까지 180만 개 이상 밈코인을 배포했다. 펌프펀은 지난 9일 토큰 발행 무료화 이후 매출이 증가했지만, 대부분 발행 토큰의 가치가 급락한다는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테더, 앱토스 기반 USDT 발행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가 앱토스(APT) 체인에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분석 “세푸, 20일간 $2.11억 BTC 바이낸스 입금…기관 매도 가능성”
바이낸스 산하 커스터디 플랫폼 세푸(Ceffu) 추정 주소가 지난달 31일부터 지금까지 총 3568 BTC(2.11억 달러)를 바이낸스에 입금했다. 세푸는 기관에 커스터디,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하므로 기관이 BTC를 매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주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에 $3,000만 순유입
코인쉐어스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약 3,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유입세다.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 4,200만 달러, 이더리움(ETH) 투자 상품에 420만 달러, 기타 멀티체인 자산 상품에 2,100만 달러가 순유입됐지만 솔라나(SOL) 상품에서는 순유출(-3,890만 달러)이 나타났다. BTC 숏(인버스) 펀드에는 90만 달러가 유출됐다. 국가별로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에서 유입이 발생했지만 스위스, 홍콩에서는 유출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