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거 연도 패턴 따라 59000달러에서 큰 변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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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 가격이 과거 미국 대선 연도에서 보였던 패턴을 따라갈 경우, 최근의 정체된 움직임이 크게 반전될 수 있다고 한 암호화폐 분석가가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매튜 하이랜드(Matthew Hyland)는 비트코인의 최근 연장된 조정과 8월 초 5만 달러 아래로의 하락이 2012년, 2016년, 2020년 대선 전의 패턴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하이랜드는 “2012년 8월로 돌아가면, 큰 폭의 하락이 있었다. 그 후 천천히 대선으로 이동하며 대선 이후 크게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의 가격 범위에서 좀 더 오래 머물 것으로 예상하며, 10월이나 11월에 이 범위를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부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범위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레이거(Rager)는 “비트코인 가격이 9월 말 이전에 현재 가격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8월 말 주식 시장과 함께 비트코인이 최근 5만9000달러 하락에서 단기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다시 4만 달러 범위를 재방문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MN 창립자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5만6000달러를 잃으면 새로운 저점을 보거나 4만8000달러 재시험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10x 리서치의 연구 책임자 마르쿠스 티엘렌(Markus Thielen)은 비트코인의 다음 강세장을 대비해 저가 매수 기회를 잡기 위해 가격이 4만 달러 초반대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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