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점유율 70% 재도달에 의문 제기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비트코인(BTC) 점유율이 2020년 12월 수준으로 다시 상승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60%가 최종 목표라고 전망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웬은 8월 17일 데이비드 린 리포트(The David Lin Report)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점유율이 6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이르면 9월, 늦어도 12월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웬은 비트코인 점유율이 과거 사이클의 최고치인 70%를 다시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알트코인 시즌 동안 비트코인 점유율이 감소하지만,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에서는 비트코인이 최고점에 도달해도 과거처럼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비트코인 점유율은 57.36%로, 7월 18일 이후 4.25% 상승했다. 그러나,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칼레오(Kaleo)는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 점유율이 이미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알트코인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면 비트코인 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웬은 비트코인 점유율에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점유율을 함께 고려해 ‘안전 자산으로의 이동’을 평가하는 것을 추천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USDT의 결합 점유율이 현재 63.07%라고 설명하며, 이는 2019년 6월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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