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밈코인 프로젝트 실패율 97%… 매달 2000개 이상 소멸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올해 밈코인 프로젝트의 실패율이 97%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체인플레이(Chainplay) 보고서를 인용하여 매달 평균 2020개의 밈코인 프로젝트가 소멸하고 있으며 올해 밈코인의 실패율은 97%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체인플레이에 따르면 밈코인의 평균 수명은 단 1년이며, 일반적인 암호화폐 프로젝트 지속 기간은 약 3년이었다.

또한 밈코인이 사라지는 확률은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베이스(Base) 플랫폼이 66.91%로 실패율이 가장 높았으며, 솔라나(Solana)가 54.03%, 이더리움(Ethereum) 36.59%로 뒤를 이었다.

또한 밈코인은 종종 악의적인 활동과 연관되며, 55.24% 이상의 밈코인이 악의적 프로젝트로 분류됐다.

그러나 높은 실패율에도 불구하고, 신규 투자자 중 약 60%는 밈코인이 포트폴리오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에 따르면 밈코인 자산 클래스에 투자한 투자자의 약 60%가 이를 단기 투자로 보고 있다.

연구에서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약 3분의 2가 한때 밈코인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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