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클레이튼과 핀시아 통합 블록체인 ‘카이아’ 메인넷이 이달 29일 출시된다.
19일 카이아 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아랍에미레이트(UAE) 국제금융자유구역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에 분산원장기술(DLT) 재단으로 정식 등록했다면서 대부분의 준비가 끝난 ‘카이아 메인넷’을 29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6일 설립된 카이아 재단은 ▲23일 핀시아 메인넷 신규 스테이킹 차단 ▲26일 핀시아 및 클레이튼 메인넷 온체인 파라미터 변경 ▲27일 핀시아 거버넌스 멤버의 밸리데이터 오프보딩 ▲28일 핀시아 메인넷 업그레이드 ▲29일 카이아 메인넷, 카이아 포털 및 카이아 스퀘어 런칭 등의 일정을 예정하고 있다.
카이아 재단은 메인넷 런칭과 함께 오픈되는 카이아 포털(Kaia Portal)을 통해 핀시아 메인넷 상의 FNSA 토큰을 모두 KAIA로 스왑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지원할 예정이다.
카이아 포털은 재단의 공식 웹 서비스로 ▲FNSA에서 KAIA로의 토큰 스왑 ▲카이아 내 토큰 스왑 및 브릿징 ▲Fiat 온램프(on-ramp) ▲디파이와 연계된 미션 수행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카이아 생태계 참여자들이 빠르게 온체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생태계의 게이트웨이로 활용된다.
함께 출시되는 카이아 스퀘어는 현재 클레이튼 스퀘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외에 스테이킹 기능인 ‘퍼블릭 델리게이션(Public Delegation)’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원하는 검증인에게 KAIA를 위임하여 투표권을 추가하고 그에 비례한 블록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메인넷 런칭 이후 KAIA 토큰 상장 및 거래를 개시한다. 거래소마다 필요한 리드 타임이 다르기 때문에 KAIA는 출시 시점에 일시적으로 KLAY를 티커(ticker)로 계속 사용하다가 각 거래소가 자체 타임라인에서 토큰 티커를 KLAY에서 KAIA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카이아 재단은 “새로운 메인넷 출시로 인해 기존 핀시아 및 클레이튼 생태계 참여자들이 길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카이아 생태계에 온보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