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콜로라도 교회, 250만 달러 예배당 토큰화… “신의 계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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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콜로라도의 한 교회 그룹이 250만 달러짜리 예배당을 토큰화했다고 1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포브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기도원의 집(Colorado House of Prayer)’이라는 연합 교회 그룹은 주 예배당을 구입하기 위해 250만 달러 건물을 토큰화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토큰화된 교회일 수 있다.

프로젝트를 이끄는 목사 블레이크 부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그룹의 사명을 진전시키는 도구로 사용하라는 신의 계시에 따라 이 일을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부시의 교구와 다른 교회 단체들은 지역 자동차 딜러 사업가가 소유한 해당 건물을 지금까지 임대해 사용해 왔다. 돌로 된 외관 때문에 ‘올드 스톤 교회(Old Stone Church)’로 불리는 1만1457평방피트의 이 건물은 현재 소유자가 2022년에 220만 달러에 구매한 것이다. 부시와 콜로라도 기도원의 집은 이 건물을 250만 달러에 구매할 계획이다.

부시는 영적인 경험 후에 건물을 토큰화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그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주님께서 ‘건물을 토큰화하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하며 “몇 년간 이를 위해 기도해왔으며, 하나님께서 ‘내 집을 사오라’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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