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가상화폐 시장·주요 알트코인 정리 비트코인 대량 구매 및 SUI 알리바바 제휴 등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시가총액 상위의 암호화폐 종목을 중심으로, 지난 한주간의 목록을 정리했다.
 
◆전주 대비 등락률(8/10~8/16)
– 비트코인(BTC):60,709달러 -2.2%
– 이더라움(ETH):2,595달러 -13.5%
– 솔라나(SOL):154.5달러 -0.1%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나스닥 상장 대기업 광업 기업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가 15일에 자금 조달에 의해 3억달러를 확보해, 4,144 BTC를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마라톤 주가는 이번 주 10.8% 하락했다.

또 미국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이번 주 자체 베이스(Base) 체인판 랩트 비트코인 ‘cbBTC’를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체제가 바뀌는 기존 WBTC와 차별화해 베이스체인 DeFi 경제권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대량 매각에 대한 경계는 여전히 높다. 이번 주 15일 미국 정부와 태그된 월렛에서 1만 BTC가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프라임 계좌로 입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 준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지식인은 자산 보관을 위해 코인베이스 기관투자가 계정으로 송금했을 가능성도 지적하고 있다.

◇시가총액 5위: 솔라나(SOL)
솔라나 위 페이팔의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PYUSD’ 공급량이 이더리움 메인넷 공급량을 앞지른 것으로 데이터에서 드러났다.

PYUSD는 결제 대기업 페이팔이 이더리움 및 솔라나에서 발행하는 미국 달러 페그의 스테이블코인이다. 솔라나판 PYUSD 발행은 올해 5월부터 시작돼 6월 말 이후 솔라나에서의 발행 수가 급증하면서 체인상 점유율이 50%를 넘어섰다.

PYUSD의 공급량 증가의 배경에는 DEX의 Jupiter나 Orca가 유동성 풀에 추가되거나, DeFi 렌딩 플랫폼 Kamino가 PYUSD의 비교적 높은 APY(연간 이율)를 제공한 적이 있다. 현재 Kamino에 공급되는 PYUSD는 7.2억엔이 넘는다.

◇시가총액 10위 : 톤(TON)
텔레그램 관련 블록체인 ‘The Open Network(TON)’의 가상화폐 TON은 지난주 8일 바이낸스에 신규 상장해 전주 대비 8% 이상 올랐다.

바이낸스는 상장 후인 9일에 TON의 장래성을 고찰하는 리서치 기사를 공개했다. 

또 TON재단은 14일 4,000만달러(약 60억엔) 규모의 벤처캐피털 펀드 ‘TON Ventures’ 설립을 발표했다. 급성장을 이루는 TON 에코시스템으로의 새로운 자금 유입을 촉진하고 Web3 유저 기반의 확대를 노린다.

◇시가총액 37위(지난주 38위): Sui (SUI)
가상화폐 블록체인 Sui(SUI)는 주요 공헌기업인 Mysten Labs가 13일 중국 알리바바 산하에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하는 기술기업 ZA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ZAN은 KYC(본인 확인) 인프라 및 RPC 노드 서비스 두 가지 주요 분야에서 SUI 지원을 제공한다.

Mysten Labs와 ZAN은 Web3 앱의 가능성을 살펴보면서 소비자, 기업, 지역사회에 이익이 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결제, 데이터, 디지털 ID 등의 분야에서의 구축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SUI는 지난주 대규모 컨센서스 업그레이드 ‘Mysticeti’를 메인넷에 디플로이해 컨센서스 대기시간을 390밀리초로 단축하고 처리속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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