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2주 만에 얕은 주간 순유입세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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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12~16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종합 3258만 달러(440억1558만원) 상당의 순유입세를 보였다.

지난 7월 한 달 내내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던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7월 마지막주(7월 29일~8월 2일)와 8월 첫주(5~9일) 2주 연속 유출세가 나타났었다.

지난주에는 14일(8136만 달러) 하루를 제외하고, 12일(2787만 달러)과 13일(3894만 달러), 15일(1111만 달러), 16일(3601만 달러)까지 4거래일 동안 자금 유입이 발생하면서 순유입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173억7000만 달러로 직전 주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주 동안 누적 거래량은 직전 주간 125억2000만 달러에서 70억 달러(9조4570억원)까지 줄었다.

일간 거래량은 ▲12일(13억 달러) ▲13일(11억8000만 달러) ▲14일(13억 달러) ▲15일(17억9000만 달러) ▲16일(14억4000만 달러)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자산운용액은 543억5000만 달러(73조4268억원)로,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4.6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최고 자산운용액 기록은 6월 5일 기록한 625억6000만 달러이다.

지난주 기준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는 블랙록 IBIT로 208억3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그레이스케일 GBTC는 136억9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는 106억3000만 달러의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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