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대선 해에 보였던 패턴을 반영하면서 최근의 정체된 움직임이 크게 반전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매튜 하일랜드(Matthew Hyland)는 8월 16일 분석 영상에서 비트코인의 최근 장기적인 조정과 8월 초 5만 달러 아래로 하락한 상황이 2012년, 2016년, 2020년 미국 대선 전의 패턴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하일랜드는 대선 전후 비트코인이 비슷한 구조를 보였으며, 이번에도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비트코인이 현재 범위를 벗어나 큰 변동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2024년 미국 대선은 11월 5일로 예정되어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5만9089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7월 18일 이후 9.78% 하락했다. 일부 거래자들은 9월 말 전에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4만 달러대로의 하락을 전망하는 의견도 있다.
MN의 설립자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5만6000달러 수준을 잃으면 새로운 저점이나 4만8000달러의 재테스트가 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0x 리서치의 연구 책임자 마르쿠스 티엘렌(Markus Thielen)은 다음 강세장을 대비해 비트코인이 4만 달러 초반대로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