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채굴 대기업 Riot Platforms와 Bitfarms 간의 분쟁이 최근 Riot의 Bitfarms 지분 추가 획득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8월 13일, Riot Platforms는 Bitfarms의 보통주 100만 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입으로 Riot의 Bitfarms 지분은 8,430만 주에서 8,530만 주로 증가하였으며, 그 가치는 약 228만 달러로 평가된다. 이로써 Riot은 Bitfarms의 18.9%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지분 확대는 Bitfarms 이사회에 더 많은 독립적인 이사들을 포함시키려는 Riot의 전략의 일환으로, Riot은 Bitfarms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이 같은 전략을 펼치고 있다. Riot의 발표 하루 전, Bitfarms는 이사회 개편을 발표하며, 이제 전체 5명의 이사 중 4명이 독립 이사로 구성되었다. Bitfarms의 임시 사장 겸 CEO였던 니콜라스 본타(Nicolas Bonta)는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Riot은 공식 성명을 통해 Bitfarms의 지분을 추가로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두 회사 모두 이번 사안에 대한 Cointelegraph의 문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Bitdeer Technologies Group은 2024년 2분기 동안 자사 비트코인 채굴 능력을 두 배로 늘리며 전년 대비 약 50%의 총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Bitdeer의 자사 채굴 용량은 3.8 EH/s에서 7.3 EH/s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총 이익은 2023년 1,620만 달러에서 2024년 2분기에는 2,440만 달러로 증가했다.
Hamster Kombat 팀은 암호화폐 분야의 여러 주요 벤처 캐피탈 회사들의 투자 제안을 거절했다고 발표했다. 팀은 플레이어 기반을 보호하고, 참가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공정한 게임 경험에 집중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투자자 이익을 우선시하는 다른 암호화폐 프로젝트와 대비된다.
Grayscale Investments는 MakerDAO의 거버넌스 토큰인 Maker(MKR)를 위한 새로운 투자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자격 있는 투자자들에게만 제공되며, Grayscale의 단일 자산 암호화폐 투자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된다. Grayscale은 이미 25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는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펀드 매니저이다.
자산 운용사 Hashdex는 브라질 최초의 현물 솔라나(Solana) ETF 출시를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승인되면 투자자들은 직접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고도 솔라나의 블록체인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미국은 비트코인 ETF가 승인받기까지 수년이 걸렸던 것을 감안할 때, 브라질보다 빠르게 솔라나 ETF를 도입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