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 가격은 최근 몇 달 동안 횡보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 투자자들은 여전히 매수에 나서고 있다. K33 리서치의 수석 분석가인 베틀 룬데(Vetle Lunde)에 따르면, 2024년 2분기에만 262개 이상의 새로운 기업이 미국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월 14일 50일 단순 이동 평균(SMA)인 6만1577달러에서 하락했지만, 8월 15일 5만5724달러의 견고한 지지선에서 반등했다. 이는 매수세가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한다.
만약 비트코인이 50일 SMA 위로 올라가면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BTC/USDT 쌍은 6만5659달러, 이후 7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면, 5만5724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4만9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이더리움(ETH)은 8월 16일 2500달러 근처에서 반등했으나, 20일 지수 이동 평균(EMA)인 2772달러에서 2850달러 사이에서 강한 매도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구역을 돌파하지 못하면, 2500달러 아래로의 하락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반면, 2850달러 위로 상승할 경우 50일 SMA인 3085달러, 이후 3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BNB는 지난 며칠 동안 20일 EMA인 526달러 근처에서 거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