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genLayer TVL 129억 달러 도달, 일주일 만에 11% 상승

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 기반의 재스테이킹 플랫폼 EigenLayer가 총 가치 잠금(TVL) 129억 달러를 기록하며 재스테이킹 생태계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8월 15일 기준 EigenLayer의 TVL은 129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이는 일주일 전 116억 달러에서 11% 증가한 수치이다. IntoTheBlock(ITB) 데이터에 따르면, 이 같은 성장은 EigenLayer의 AVS 보상 및 이더리움 기반 재스테이킹에 대한 관심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재스테이킹이란 사용자가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을 외부의 적극적인 검증 서비스(AVS)에 재활용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EigenLayer의 TVL 중 약 70%는 랩드 이더(WETH)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약 88억 달러에 해당한다. 이러한 높은 WETH 집중도는 EigenLayer 재스테이킹 생태계가 이더리움 기반 토큰을 주로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igenLayer뿐만 아니라 다른 재스테이킹 프로토콜들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ymbiotic은 8월 14일 기준으로 107억 달러의 TVL을 기록했으며, 이 중 63%가 WSTETH로 구성되어 있다. Karak도 TVL 8억2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재스테이킹 시장에 진입했다.

재스테이킹 시장의 주요 프로토콜들의 TVL 총합은 8월 8일 133억 달러에서 145억 달러로 증가했다. SSV.Labs의 CEO이자 창립자인 알론 무로크(Alon Muroch)는 이 성장이 AVS 보상 메인넷 출시와 슬래싱 해제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TH 재스테이킹이 점점 주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Ether.fi의 CEO 마이크 실라가제(Mike Silagadze)는 재스테이킹의 위험이 완전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리스크가 상당히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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