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체인링크(Chainlink)의 데이터 스트림과 체인링크 VRF가 15일 아침부터 코인베이스(Coinbase)가 인큐베이팅한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Base)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통합으로 체인링크의 모든 제품군이 베이스 개발자들에게 제공된다.
1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데이터 스트림은 낮은 지연 시간의 시장 데이터와 자동화된 실행을 결합해 빠르고 사용자 친화적이며 높은 처리량을 가진 디파이(DeFi) 제품을 구현한다.
체인링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강력하고 탈중앙화된 인프라를 사용해 고주파 시장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체인링크 데이터 스트림은 높은 처리량의 디파이 제품이 중앙화 거래소(CEX)와 견줄 만한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만들 수 있게 하면서 전례 없는 온체인 실행 속도와 검증된 보안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체인링크는 자사 주장에 따르면 12조 달러 이상의 거래 가치를 가능케 한 탈중앙화 컴퓨팅 플랫폼이다. 체인링크는 은행, 디파이, 게임 및 기타 분야에서 검증 가능한 애플리케이션과 고도의 무결성을 갖춘 시장을 지원한다.
베이스는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탈중앙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이더리움의 레이어2 블록체인을 사용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을 지원한다.
체인링크 랩스의 블록체인 파트너십 책임자 테오도리스 카라코스타스(Thodoris Karakostas)는 보도자료에서 “베이스의 개발자 친화적 환경은 체인링크 제품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체인링크 플랫폼 전체가 이제 베이스에서 사용 가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체인링크 데이터 스트림의 낮은 지연 시간 시장 데이터는 개발자들이 차세대 디파이 제품을 구축할 수 있게 할 것이며, VRF는 이제 베이스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안전하게 난수 생성에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체인링크 VRF는 웹3에서 가장 널리 채택된 난수 생성기(RNG)로, 수천 개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해 2100만 건 이상의 요청 거래를 처리했다. 최근 VRF v2.5 업그레이드는 간소화된 청구, 네트워크 조건에 기반한 더 정확한 가스 소비 예측 등 개발자들을 위한 몇 가지 개선 사항을 도입했다.
베이스의 제품 책임자 톰 비에이라(Tom Vieira)는 “체인링크의 모든 인프라 솔루션이 이제 베이스에서 개발자들이 차세대 온체인 앱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이스 개발자들은 이제 CCIP, 기능, 가격 피드와 함께 체인링크 데이터 스트림과 VRF에 접근할 수 있다.
앞서 올해 초 체인링크는 CCIP를 통해 구동되는 블록체인 간 암호화폐 토큰 및 메시지 이동 앱인 트랜스포터(Transporter)를 출시했다. 또한 순자산가치 데이터를 온체인으로 가져오는 데 중점을 둔 프로젝트에 대해 피델리티 인터내셔널(Fidelity International)과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Sygnum)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