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탈중앙 인공지능(AI) 생태계 ‘마이쉘(MyShell)’이 바이낸스의 벤처투자·인큐베이팅 부문 ‘바이낸스랩스(Binance Labs)’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작년 4월 출범한 마이쉘은 누구나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공유 및 소유할 수 있게 해주는 탈중앙 AI 생태계로, 공정한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마이쉘은 4가지 핵심 특성 ▲오픈소스 모델 레이어 ▲AI 창작 플랫폼 ▲AI 앱 스토어 ▲가치 인센티브 네트워크를 통해 개방적인 협업, 접근 가능한 도구, 모든 사람을 위한 공정한 수익 창출을 구현하고 AI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마이쉘은 ‘바이낸스 랩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 6를 통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이자 바이낸스랩스 총괄인 허 이는 “AI가 잠재력이 큰 기술인 만큼 AI 기반 소비자 앱을 지원하고자 했다”면서 “마이쉘이 AI와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견고한 크리에이터 경제를 개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 설립자 이든(Ethan)은 “마이쉘은 실사용 사례와 더 광범위한 채택을 바탕으로 조합 가능한(composable) 멀티모달 AI 기본 요소들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쉘은 현재 암호화폐 분야에서 AI 이미지 생성, 비디오, 게임, 개인 비서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포함된 풍부한 생태계를 가진 유일한 플랫폼으로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6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보유하며 일부가 마이쉘의 온체인 거래 마켓플레이스 ‘AIpp Store’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상위 AIpp의 거래량은 30만 달러에 달하는데 해당 크리에이터의 거래 수수료 수익과 AIpp 평가 이익은 누적 수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상위 AIpp의 초기 투자자들은 만 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현재도 3000배의 평가 이익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AI 트레이딩 상품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마이쉘은 “AI와 암호화폐 소비의 결합을 이끄는 다크호스로서, 최초로 개발자의 수익 창출 역량을 실현함으로써 빠르게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