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6일 8시 21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23% 하락한 5만 7660달러(약 78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70% 내린 2572.48달러(약 35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0.67%▼ 솔라나 0.37%▼ XRP 1.43%▼ 톤코인 4.67%▼ 도지코인 2.36%▼ 카르다노 2.90%▼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415억 달러(2776조원)를 기록했다.
미 증시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39%, S&P500 지수는 1.61%, 나스닥 지수는 2.34%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인데스크가 “며칠간 조용한 모습을 보였던 암호화폐가 갑자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1시간 전 대비 약 3% 하락했으며, 이더리움 및 솔라나는 더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서 두 번의 가격 급락에는 분명한 촉매제가 있었다. 7월 초는 독일 정부의 매도 시작, 8월 초는 일본 은행의 금리 인상이 촉매제 역할을 했다. 다만 오늘의 매도세는 지금으로선 뚜렷한 촉매제가 보이지 않는다.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6.20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