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암호화폐 규제 개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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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코인베이스 캐나다 지사장 루카스 매티슨은 캐나다의 암호화폐 규제 체계가 강력하지만,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규제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8월 13일 블록체인 퓨처리스트 컨퍼런스에서 코인베이스 캐나다 지사장 루카스 매티슨은 캐나다의 디지털 자산 규제 현황을 논의하며, 새롭게 확장된 ‘Stand With Crypto’ 이니셔티브를 홍보했다. 매티슨은 캐나다의 규제 체계가 이미 견고하지만, 여전히 암호화폐 규제를 현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티슨은 전 세계 85%의 국가들이 내년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 체계를 채택할 예정이라며, 공공 대화가 암호화폐의 중요성을 공직자들에게 교육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캐나다는 법률을 개정하고, 경제적 자유를 증진하며, 금융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매티슨은 발표를 마치며, 청중들에게 이 옹호 단체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

코인베이스는 2024년 7월 캐나다에서 ‘Stand With Crypto’ 이니셔티브를 시작했으며, 이는 미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 정치적 옹호 단체이다. 매티슨은 캐나다 규제 당국이 미국보다 산업에 더 협조적이지만, 선출된 정치인들의 참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2022년,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는 COVID-19 봉쇄 정책에 반대하는 ‘자유 호송대’ 트럭 시위에 대응해 비상사태법을 발동하고, 시위대에 대한 현금 및 암호화폐 기부를 동결했다. 이 조치는 트뤼도 정부의 정책에 대한 광범위한 비판을 불러일으켰으며, 경제적 자유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다. 2024년 1월, 캐나다 연방 판사는 정부가 비상사태법을 발동하고 암호화폐 기부를 동결한 것이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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