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자사의 서비스를 하와이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1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와이 주민들은 최근 하와이 상무부와 금융기관 소비자보호국(DFI)의 규제 변경에 따라 암호화폐 스테이킹 옵션을 포함한 코인베이스 플랫폼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코인베이스는 “우리는 하와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현지 당국과 협력해왔으며,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환경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목표와 일치하는 그들의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접근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하와이 고객들은 이제 스테이킹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인기 있는 자산에 대해 최대 12%의 연이율(APY)로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다”라며 “하와이 거주자들은 이제 자산을 국제적으로 이전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하와이는 이전에 암호화폐 사업에 대한 제한적인 규제를 시행하여 해당 주에서는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소가 고객이 보유한 디지털 자산의 가치와 동일한 현금 준비금을 유지하도록 요구하는 규정으로 인해 암호화폐 사업체들은 이 주에서 운영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코인베이스는 해당 정책으로 지난 2017년 하와이에서 철수했다.
이번 코인베이스의 하와이 재진출은 DFI가 하와이 디지털 화폐 혁신 연구소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러한 규제 제한을 완화하여 준비금 요건을 제거한 것에 따른 것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Under the theme of “Asia’s Gateway to Web3,” the event introduces Kaia Wave, a new Web 3.0 builder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