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캄 “마운트곡스 상환 지갑, 테스트 거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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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파산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Mt. Gox)’의 채권자 상환금 20억 달러를 수령한 지갑이 테스트 거래를 시작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는 13일(현지시간) X(트위터)를 통해 마운트곡스의 채권자 상환을 담당한 5개 업체 중 하나인 암호화폐 수탁 플랫폼 ‘비트고(BitGo)’ 소유로 추정되는 지갑이 테스트 거래를 진행하며 지급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지갑은 약 2주 전 마운트곡스 월렛에서 당시 시세로 22억 달러에 달하는 3만3100BTC를 수령한 바 있다.

비트뱅크, 비트고, 비트스탬프, 크라켄, SBI VC 트레이드 총 5개 업체가 마운트곡스의 상환 작업을 위탁받아 진행 중이다.

아캄은 “비트고는 마운트곡스 파산관재인과 협력하여 채권자에 자금을 지급하는 마지막 거래소”라고 설명했다.

미국 대형 커뮤니티 레딧의 마운트곡스 채널에서도 비트고 계정을 통해 상환금을 수령했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마운트곡스는 전체 비트코인 거래의 70% 이상을 처리하는 세계 최대 거래소였지만 2014년 해킹을 당해 파산했다. 약 10년 만에 지난 7월 총 14만2000BTC, 14만3000 BCH, 690억엔의 현금을 채권자에 상환하기 시작했다.

아캄 데이터에 따르면 마운트곡스 지갑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7월 1일 14만1000 BTC에서 현재 4만6000 BTC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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