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전북은행과 재계약으로 숨통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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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고팍스가 최근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고파이 예치금 반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고팍스는 지난 2022년 11월 협력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의 인출 중단으로 고파이 예치금 지급을 중단했으며, 아직 약 3200명의 이용자가 560억 원가량의 예치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재계약은 메가존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으며, 메가존은 현재 고팍스 최대 주주인 바이낸스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메가존의 지분 인수가 완료될 경우, 고파이 예치금 반환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번 계약 연장 기간이 9개월로 짧아 지분 구조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고팍스는 이번 재계약이 VASP 갱신 신고와 투자 유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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