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 해리스 대선 확률 52%로 상승, 폴리마켓서 트럼프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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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분산형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주말 동안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의 차기 대선 승리 확률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를 앞질렀다.

1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폴리마켓에서 해리스의 11월 대선 승리 확률이 오늘 52%까지 상승한 반면,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7월 중순 70%에서 46%로 하락했다. 해리스는 토요일 트럼프의 승리 확률을 뒤집었다.

미국 대선 결과는 현재 거래량이 5억7200만 달러를 넘어서며 플랫폼 내 가장 큰 예측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몇 달간 암호화폐가 선거 논의의 한 부분이 되면서 해리스 진영은 암호화폐 업계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친암호화폐 성향의 경쟁자인 트럼프가 여러 차례 비트코인 지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

해리스와 러닝메이트인 팀 월츠(Tim Walz)는 아직 공개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AARP에 따르면 월츠가 미네소타 주지사로 재임하는 동안 암호화폐 키오스크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제정됐다.

크립토포해리스(Crypto4Harris)라는 풀뿌리 조직은 수요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혁신 위원회(CCI) CEO 쉴라 워렌(Sheila Warren)과 억만장자 마크 쿠반(Mark Cuban) 등 여러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이 연설할 예정이다.

크립토포해리스는 X 포스트에서 “암호화폐 업계는 카말라 해리스를 지지하는 운동을 구축하고 있다”며 “업계 리더, 정책 전문가, 일반 암호화폐 애호가들이 모여 해리스를 지지하면서 미국을 디지털 자산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세련된 정책 입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이 암호화폐를 매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아딘 로스(Adin Ross)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암호화폐를 구축하려고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하지 않으면 중국이나 다른 곳에서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월요일 오후 8시(동부시간 기준)에 트럼프와 생방송 대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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