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스테이킹 및 리스테이킹 자산을 위한 유동성 프로토콜인 아이온 프로토콜(Ion Protocol)이 48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유치해 총 투자금이 700만 달러에 달했다.
1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아이온 프로토콜은 구미 캐피털 크립토스(Gumi Capital Cryptos), 로봇 벤처스(Robot Ventures), 뱅클리스VC(BanklessVC), NGC 벤처스(NGC Ventures), 피날리티 캐피털(Finality Capital), 세븐X 벤처스(SevenX Ventures) 등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았다.
이번에 유치한 자금은 ‘뉴클레우스(Nucleus)’라는 네이티브 수익 프리미티브를 지원하고 개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뉴클레우스는 롤업과 앱체인의 수익화 문제를 해결하고 생태계 내 새로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사용 사례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온 프로토콜 팀은 더 블록과 공유한 성명에서 “뉴클레우스를 통해 모든 네트워크가 사용자에게 이더리움, 비트코인, USD 기반 자산에 대한 네이티브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는 네트워크에 예치하는 데 대한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는 단순히 네트워크 환경으로 브리징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자산에 대해 네이티브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클레우스의 공동 창업자 천다 맥케인(Chunda McCain)은 “스테이킹과 리스테이킹 생태계에 참여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암호화폐의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더욱 강력한 경제적 인센티브가 되고 있다”며 “브리지된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생태계에 새로운 수익원을 가져올 수 있는 옵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는 네트워크는 돈을 놓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 롤업 솔루션의 폭발적인 증가로 더 저렴하고 빠른 거래가 가능해졌지만, 사용자들은 종종 메인넷에서의 스테이킹 수익(약 3-4%)을 포기해야 했다. 브리지된 자산은 일반적으로 이자를 받지 못해 상당한 기회비용이 발생했다. 뉴클레우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몇 개월 동안 20개 이상의 롤업과 앱체인에 걸쳐 사용자에게 기본 수익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아이온 프로토콜 팀은 뉴클레우스가 브리지와 오라클 네트워크 같은 인프라 제품을 보호하는 데서 수익을 얻어 이를 네트워크, 앱, 사용자에게 전달하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프라 기반 수익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온 프로토콜의 대출 플랫폼에 자본을 대출하고, 미사용 차입자 유동성을 재할당하여 “브리지와 체인 추상화 프로토콜이 체인 간 유동성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정교한 거래상대방에게 힘을 실어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