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고래, 5000 ETH 입금으로 1억5400만 달러 덤핑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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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ETH) 고래가 수백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계속 매도하며, 최근에는 OKX 거래소에 1320만 달러 상당의 5000 ETH를 입금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Lookonchain은 한 주소가 5000 ETH를 OKX에 입금했다고 보고했다. 이 고래는 지난 30일 동안 수백만 달러 상당의 ETH를 정기적으로 OKX에 입금해왔다.

해당 지갑은 이더리움 초기 코인 공개(ICO) 동안 100만 ETH를 받은 고래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래 주소는 7월 8일에 처음으로 1 ETH를 OKX에 입금했으며, 이후 35일 동안 1000에서 5000 ETH에 이르는 여러 차례의 입금을 진행했다. 총 약 1억5400만 달러 상당의 ETH가 OKX로 보내졌다. 이 고래는 평균 3176달러의 가격에 ETH를 입금했다.

이 거래가 주목받으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고래의 정체에 대한 추측을 나눴다. 일부 커뮤니티 멤버는 이 주소가 비탈릭 부테린, 조셉 루빈 또는 안토니 디 이오리오 같은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들의 “버너 월렛”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일부 트레이더는 고래가 지금 매도하는 것이 가격 상승 시점에서 매도하는 것보다 낫다고 주장하며, 고래의 매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이 상황이 끝났으며, 모두가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다른 사용자는 고래의 덤핑이 거의 끝나간다고 지적하며, 해당 주소에 남은 ETH가 두 개의 지갑에 약 1만6000 ETH, 즉 4260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고래는 이와 유사한 양의 ETH를 매수하며 거래를 상쇄했다. 또 다른 고래는 같은 날 포트폴리오에 5000 ETH를 추가했으며, 당시 토큰의 가치는 1280만 달러였다. Scopescan에 따르면, 이 고래가 마지막으로 ETH를 매수한 시점은 ETH가 2100달러까지 하락한 후 3100달러로 회복되기 직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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