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레이어1 반등 주도, GMMEME·GML1 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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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 11월 FTX 사태 이후 최대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밈코인과 레이어1 섹터가 반등을 주도하며 회복력을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지난주 시장 전반의 급락 이후 밈코인과 레이어1 섹터를 대표하는 GMMEME 지수와 GML1 지수가 반등 과정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GML1 지수는 8월 초 이후 최저점에서 21.3% 하락했고, GMMEME 지수는 25%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각각 16.6%와 23.9% 하락했다.

새로운 주가 시작되면서 시장 매도 압력이 완화되자 GML1과 GMMEME 지수 모두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였다. 솔라나(SOL), 수이(SUI), 톤(TON) 등 상위 실적을 보인 레이어1 코인들을 포함하는 GML1 지수는 8월 8일 최고점에서 주간 15.4% 상승했다. WIF와 PEPE 같은 밈코인으로 구성된 GMMEME 지수는 같은 기간 14.8% 반등했다.

GMMEME 지수에는 POPCAT이나 MEW 같은 급락 이후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인 일부 밈코인들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8월 5일 급락세가 잦아든 이후 8월 8일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4%, 이더리움은 10% 반등했다. 이는 반등 과정에서 레이어1과 밈코인 섹터의 초과 성과를 보여준다. 밈코인의 초과 성과 이유는 지난 1년간의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 참여자들의 베팅 때문일 수 있다.

한편 레이어1의 최근 강세는 더 복잡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이의 예정된 미스티세티(mysticeti) 업그레이드와 같이 지수 내 특정 코인들의 예정된 촉매제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이러한 초과 성과의 지속 가능성은 불확실하다. 앞으로 이러한 섹터별 초과 성과가 계속될지, 아니면 시장 동향에 따른 일시적 현상인지가 관건이다. 또한 시장 전반의 반등이 지속될지, 아니면 시장과 변동성이 정상화되면서 지난주의 최저점을 다시 찍을지도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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