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수이 개발사 미스틴랩스, 中 앤트그룹 자회사와 파트너십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이(SUI) 개발사 미스틴랩스(Mysten Labs)가 중국 알리바바 앤트그룹의 블록체인 계열사 앤트 디지털 테크놀로지스의 기술 브랜드 ZA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ZAN은 수이 RPC(원격 절차 호출) 노드를 운영하고 솔루션을 도입, 웹3 개발과 채택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액셀라, 라이도-BNB체인 연결 브릿지 공개
블록체인 상호운용 프로토콜 액셀라(AXL)가 공식 X를 통해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라이도(LDO)의 래핑 이더리움인 wstETH를 BNB체인과 연결하는 액셀라·웜홀 기반 새 브릿지를 공개했다. 액셀라는 “현재 크로스체인, UI는 테스트 대기 중이며, 액셀라가 레이어2 생태계 외 라이도 wstETH를 지원하는 것은 지난해 코스모스(ATOM)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다날핀테크, 코베아그룹과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MOU
뉴시스에 따르면 다날핀테크가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 코베아그룹과 업무협약(MOU)를 체결,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다날핀테크는 코베아그룹의 우즈베키스탄 가상자산 거래소와 협력해 현지 거래소 상장을 포함한 다양한 결제 사업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코베아그룹은 우즈베키스탄 내 가상자산 거래소 라이선스를 획득한 한국 기업이다.
아서 헤이즈 “미국 유동성 공급… 내년 암호화폐 강세장 온다”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미디엄을 통해 “올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시장 부양을 위해 유동성을 풀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인해 내년 암호화폐 강세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옐런 장관은 연말까지 최소 3010억 달러에서 최대 1조50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엔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비트코인(BTC) 매도세가 상쇄될 것으로 보이며, BTC는 10만 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옐런의 유동성 공급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가 힘을 합치면 중국이 재정 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도 높다. 그렇게되면 내년 미국, 중국발 암호화폐 시장 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3AC 청산인 테네오, 테라폼랩스에 $13억 배상 요구
테라-루나 붕괴 여파로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지정 청산인 테네오(Teneo) 측이 테라폼랩스에 13억 달러 규모 배상을 요구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3AC 청산인들은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테라폼랩스는 테라, 루나 가격을 인위적으로 부풀려 매수를 유도했으며, 3AC 외 다른 펀드에서도 상당한 손실이 발생했다. 3AC는 2022년 4월 말까지 4.62억 달러 상당 루나를 보유 중이었으며, 같은해 5월 14일 해당 토큰 자산은 2,700 달러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테라폼랩스는 지난 1월 챕터 11 파산을 신청했고 절차를 준비 중이다. 테라폼랩스에서 자산이 얼마나 회수될 지는 알 수 없다”고 부연했다.
해리스-암호화폐 업계 원탁회의 주최 의원 “美 행정부, 곧 긍정적 성명 기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과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대선 캠프 간 ‘원탁회의’를 주최한 민주당 하원의원 로 칸나(Ro Khanna)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활기차고 긍정적인 대화가 오갔다. 이번 원탁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몇 주 안에 행정부가 합리적인 규제로 나아가는 로드맵을 담은 긍정적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 업계는 미국에서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지만, 명확한 보호 장치나 규제가 없어 고충을 겪고 있다. 합리적 규제를 통해 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들이 미국 법을 준수하는 동시에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초당파적인 이슈로 만들 것이다. 암호화폐 기술은 21세기와 디지털 경제에서 미국 우위를 점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이 일을 제대로 해내고 미국의 미래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8일 미국에서 재무부 차관,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 해리스 전 수석 보좌관 등이 참여한 원탁회의가 열렸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