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 확정

출처: 토큰포스트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고팍스가 전북은행과 실명확인 계좌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원화마켓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재계약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원화 거래를 지속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이번 계약 연장은 고팍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가상자산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고팍스,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 확정

2023년 8월 11일 현지시간 한국경제에 따르면, 고팍스가 전북은행과 실명확인 계좌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원화마켓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재계약은 단순한 연장이 아닌, 고팍스의 미래 운영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이었다. 2022년 초 최초 계약 체결 이후 두 번째 연장으로, 그 기간이 6개월에서 2년으로 확대되었다. 이는 고팍스가 전북은행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원화마켓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고팍스와 전북은행의 재계약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 것은 고팍스의 지분구조 정리였다. 메가존과 바이낸스 간의 인수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전북은행은 계약 연장의 전제 조건으로 지분구조 정리를 요구하였다. 이에 따라 메가존은 고팍스와 전북은행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투자확약서(LOC)를 제공하며, 매각 의사를 적극적으로 피력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고팍스가 전북은행과 재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할 수 있게 만든 중요한 요인이었다.

특정금융거래정보법과 가상자산 거래소의 원화 거래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르면,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계좌 발급 확인서를 받은 가상자산 거래소만이 원화 거래를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법적 요건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은행과의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거래소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고팍스는 전북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실명인증 계좌를 제공받아 왔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원화마켓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게 되었다. 이는 고팍스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거래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재계약 체결로 고팍스는 안정적인 원화마켓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원화마켓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중요한 거래 수단을 제공한다. 고팍스는 전북은행과의 재계약을 통해 이러한 수익원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고팍스의 장기적인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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