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최근 카카오와 라인의 통합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Kaia)’의 출범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토큰 판매 사기(SCAM)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카이아 재단은 최근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재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직접 혹은 파트너사를 통해 토큰을 판매하지 않는다”며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 측은 카이아 관련한 모든 공지를 재단이 운영하는 공식 채널에서만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 발표 없이 다른 경로를 통해 이루어지는 공지 및 토큰 판매는 모두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특히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카이아 코인 판매와 관련한 사기 사건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관련 업계와 투자자들 사이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재단은 “공식 발표가 아닌 경로로 전달된 파트너십이나 기타 정보는 주의 깊게 검토해야 한다”며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단의 공식 발표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확한 보도를 위하여 블록체인투데이는 지난주 카이아 재단 고위 관계자와 카카오톡 소통으로 다시 한번 확인 하였다.
카이아 플랫폼의 출범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스캠 사건은 더욱 빈번해질 가능성이 있어, 블록체인 투자자들과 사용자들은 한층 더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재단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스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