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암호화폐 친화적 은행 제재, 해리스 부통령의 캠페인 진정성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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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객은행(Customers Bank)에 대한 제재 조치로 인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암호화폐 관련 ‘리셋’ 정책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제미니 공동 창립자 타일러 윙클보스는 8월 9일 SNS에서 연준의 조치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태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으며, 해리스의 ‘리셋’ 캠페인이 진정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윙클보스는 고객은행이 미국에서 남은 몇 안 되는 암호화폐 친화적 은행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연준이 암호화폐 회사의 은행 계좌 개설을 사실상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도 윙클보스의 의견에 동조하며, 현 미국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에 적대적이라고 언급했다. 호스킨슨은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을 지속적으로 탄압하고 있으며, 해리스가 대통령이 될 경우 이 ‘암호화폐 전쟁’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여러 미국 의원과 국회의원 후보들은 7월 민주당 전국위원회 의장에게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진보적인 입장을 채택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다. 2023년 3월부터 8월 사이, 실버게이트 은행, 시그니처 은행, 실리콘밸리 은행 등 암호화폐 기업을 지원하는 여러 은행들이 파산하는 등 미국 은행 부문은 격동의 시기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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