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신세틱스(Synthetix)가 아비트럼(Arbitrum) 네트워크에서 v3 거래소를 출시할 때 체인링크(Chainlink) 데이터 스트림을 통합할 계획이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파생상품 프로토콜 신세틱스(Synthetix)는 아비트럼 네트워크에서 v3 프로토콜을 배포할 때 체인링크 데이터 스트림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신세틱스의 관리위원회인 스파르탄 카운슬(Spartan Council)은 이 통합 제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체인링크 데이터 스트림은 ‘풀 기반’ 오라클로, 기존 ‘푸시 기반’ 솔루션보다 더 높은 빈도와 낮은 지연 시간으로 검증된 온체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실시간 시장 데이터 접근이 중요한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인 신세틱스에 특히 유용하다.
체인링크는 “데이터 스트림이 신세틱스 프로토콜의 시장 성능, 보안성,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신세틱스는 v3 프로토콜을 통해 중앙화 거래소와 탈중앙화 거래소 간의 사용성 격차를 좁히고, 차세대 온체인 금융 상품을 위한 무허가 파생상품 유동성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통합이 아비트럼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신세틱스는 옵티미즘(Optimism)과 베이스(Base)와 같은 다른 네트워크에도 체인링크 데이터 스트림을 확장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체인링크는 2024년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추진 중이며, 최근에는 아발란체(Avalanche) 네트워크와도 협력하여 데이터 스트림을 구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