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의 첫 게임 중심 솔라나 가상 머신(SVM) 레이어 2인 소닉(Sonic)이 테스트넷에서 월간 활성 사용자 100만 명을 넘어서며 웹3 게임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소닉은 테스트넷 기간 동안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로부터 6억 건 이상의 거래를 생성했다. 이러한 사용자 급증은 주로 오디세이(Odyssey) 테스트넷 캠페인의 영향으로, 사용자들이 테스트넷에서 플레이하고 거래함으로써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소닉의 CEO인 크리스 주(Chris Zhu)는 “사용자들은 테스트넷에서 거래를 수행하고 특정 작업을 완료함으로써 ‘링(rings)’을 보상으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테스트넷에서는 레이지 이펙트(Rage Effect), 로우라이프폼즈(LowLifeForms), 조고조고(JogoJogo) 등 8개의 게임이 제공되었으며, 특히 조고조고의 예측 기반 게임은 25만 건 이상의 등록을 기록했다.
웹3 게임은 사용자들에게 시간을 보상하고 실제 가치가 있는 플레이어 소유 경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품질 높은 게임의 부족으로 주류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크리스 주는 웹3 게임 개발에 있어 가장 큰 도전은 ‘소프트’ 인프라의 부족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시장 진입 전략 지원, 프로젝트 부트스트래핑 서비스, 출시 후 마케팅 전술 등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소닉은 6월 말 비트크래프트 벤처스(Bitkraft Ventures)가 주도한 1,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펀딩 라운드를 마감하여 총 1,600만 달러의 자본을 확보했다. 주는 “웹3 게임에 대한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하며,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흥미롭고 매력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는 솔라나가 웹3 게임 커뮤니티를 위한 최상위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게임을 위한 인기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는 액시 인피니티의 블록체인인 로닌 네트워크(Ronin Network), 이뮤터블 X(Immutable X), 멀티버X(MultiverX), 오아시스(Oasys), 폴리곤(Polygon)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