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비트코인에 시장 점유율 잃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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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ETH)이 비트코인(BTC) 대비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다. 이는 솔라나(Solana)와의 경쟁 심화와 기대에 못 미친 현물 ETF 출시 때문으로 분석된다.

9일(현지시간) 이더리움의 가격이 비트코인 대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더리움/비트코인(ETH/BTC) 연초 대비 수익률이 25%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더리움은 미국에서의 현물 ETF 출시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대비 지속적인 저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솔라나(SOL)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특히, 솔라나의 SOL 토큰은 8월 8일 기준 이더리움 대비 10.7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인 0.064 ETH를 기록했다. 이는 브라질에서 솔라나 현물 ETF 출시와 맞물려 이루어진 상승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미국 출시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였다. 7월 23일 거래가 시작된 이후, 이더리움 ETF는 3억877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 ETF는 출시 초기 2주 동안 순유입을 기록했다.

기술적으로, 이더리움은 2022년 9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5월 ETH/BTC는 하락 채널의 상단선을 테스트한 후 약 30% 하락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하락 채널의 하단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목표치는 약 0.050 BTC로 예상된다. 주간 상대 강도 지수(RSI)가 과매도 상태에 가까워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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