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주간 4만5000달러선 방어 시 1년 내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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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향후 1~2주 동안 4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1년 이내에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주기영 CEO는 비트코인이 향후 1~2주 동안 현재 수준을 유지하지 않으면 약세장이 올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비트코인의 가격이 4만5000달러 이상을 유지한다면 1년 이내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지난 5일 저점에서 반등한 후에도 전반적인 금융 시장에서 약세 지표가 나타고 있는 가운데, 주 대표는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엑스(X)에서 “일부 지표는 약세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반등과 함께 회복될 수 있으므로 1~2주 동안 이 수준을 유지할지 지켜봐야 한다”라며 “더 오래 지속되면 약세장 위험이 커지고 1개월 이상 지속되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를 넘는 한, 1년 안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주 대표는 현재의 하락세가 2021년 후반보다는 2020년 초와 더 유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이러한 전망을 암호화폐 시장의 근본적인 약점보다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 기인한 것으로 진단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비트코인이 장기 보유자에서 신규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로 이전되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 참여는 상대적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이러한 변화는 경제적 불안정성 속에서 시장을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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