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전날 BTC 현물 ETF $4500만 순유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HOLD15캐피털(@HODL15Capital)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11종에서 총 450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블랙록 IBIT에 가장 많은 5300만 달러가 순유입 됐으며 위즈덤트리 BTCW,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 트러스트에 각각 1100만 달러, 1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는 310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9천명 투자금 150억원 가로챈 스캠코인 ‘퀸비’ 업자 구속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판사)은 유명 배우를 앞세운 스캠코인으로 투자자들로부터 15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스캠코인 전문처리업자인 A씨는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퀸비코인 발행업자와 공모해 허위 공시·시세조종 등 수법으로 코인 투자자 9천명으로부터 15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美 암호화폐 그룹 CMIC, 바이든 행정부에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시행해야” 서한
미국 암호화폐 그룹 CMIC(Crypto Market Integrity Coalition)가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시행해야 한다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CMIC에는 로빈후드, 비트고, OKX, 제미니, 체이널리시스, 일립틱, TRM, 카이코, 매트릭스포트 등 암호화폐 기업들이 합류해있다. CMIC는 “미국 증권당국(SEC 등)의 집행 조치는 일부 시장 조작 행위와 자금세탁·사기 등을 근절했지만, 아직 규제 명확성은 충분하지 않다. 21세기 금융혁신 기술법(FIT21)과 디지털 상품 소비자 보호법(Digital Commodities Act) 등의 시행이 명확한 규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FIT21은 블록체인·암호화폐 정의와 규제당국 프레임워크 구축을 의무화하는 법이고, 디지털 상품 소비자 보호법은 암호화폐 현물 시장 관할권을 SEC가 아닌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위임하는 내용이 골자다.
10X리서치 “BTC, 추가 하락 전망”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10x Research)가 최근 보고서에서 “어제 비트코인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잠정 중단 언급 후 랠리를 시도했지만, 현물 ETF와 스테이블코인 등에서 자금 유출이 지속되며 결국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날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점프트레이딩발 추가 매도도 확인됐다. BTC는 56,000~57,000 달러에서 저항에 부딪혀 랠리가 지속되지 못했다. 일본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일시 중지했을 뿐이며, 다시 인상에 나설 수 있다. 시장이 엔 캐리 트레이드(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나 고수익이 기대되는 외국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금융 기법) 청산 우려에서 벗어나더라도 나스닥의 하방 리스크는 지속될 것이며, BTC도 추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거리서치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장기적으로 투자자 유입 예상”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한국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한 달,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24년 7월 시행된 한국의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예치금 이자 지급을 의무화하며, 불공정 거래 행위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규제 시행 이후 거래소 간의 치열한 경쟁과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내부 통제 강화 등이 실행되었으나, 여전히 AVAIL 사건은 남아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한국의 규제 모델이 글로벌 표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시장 신뢰도 향상으로 더 많은 투자자 유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핵심 내용 △시행 후 한달, 그 간의 영향 △향후 국내외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다뤘다.
리플 CEO “미 법원 판결, 리플과 암호화폐 업계의 승리”
미국 법원이 리플(XRP)에 1.25억 달러 규모의 과징금 지불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X를 통해 “당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리플에 20억 달러 과징금을 요구했지만, 법원은 그들의 요구가 지나치다는 점을 인정해 과징금을 94% 삭감했다. 법원의 이 같은 결정을 존중한다. 우리는 회사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번 판결은 리플과 암호화폐 업계의 승리다. XRP 커뮤니티에 대한 SEC의 역풍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JP모건 CEO “미 경제 연착륙 가능성 35∼40%”…차기 내각 합류는 선 그어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할 가능성을 종전과 같은 35∼40% 정도로 본다며 미 경제가 연착륙보다 나쁜 시나리오로 흐를 가능성이 더 높음을 시사했다. 다이먼 회장은 이날 미 CNBC 방송 인터뷰에서 “경제에 불확실성이 너무 많다”며 “지정학적 긴장, 주택, 재정적자, 가계지출, 양적 긴축, 대선 등 모든 것들이 시장을 당혹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이먼 회장은 차기 정부 내각에 합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자리를 사랑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솔라나 심, 솔라나폰 유저에 2개월 데이터 사용권 제공
솔라나 심(Solana SIM)이 오늘 새벽 솔라나폰 사용자를 위한 에어드랍을 발표했다. 제네시스 사가(Genesis Saga), 챕터2(Chapter 2) 소지자는 솔라나 심을 2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100개국에서 28기가 데이터를 쓸 수 있다. 클레임은 2주 동안만 가능하다. 수수료로 0.01 SOL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