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투자증권 “위메이드 목표가 23%↓… 블록체인 게임 기대 현실화”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iM투자증권이 8일 위메이드(112040)의 목표가를 23% 하향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등 블록체인 게임 매출을 반영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매출 1714억 원, 영업적자 241억 원으로 적자 전환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특히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분기 평균 일매출은 9억 6000만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으며, 국내 서비스도 전분기 대비 35% 역성장했다.

윤예지 iM투자증궏 연구원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성적표가 공개됨에 따라서 블록체인 게임의 매출에 대한 기대치를 현실화해야 할 시점이 왔다”며 “글로벌 매출이 국내 매출을 배로 상회하는 추정은 향후에는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2개 분기 누적 매출은 1433억 원으로, 국내 서비스의 출시 초기 2개 분기 매출과 서비스 일수를 보정해 비교했을 때 33% 높은 수준에 그쳤다.

이에 iM투자증권은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6만 5000원에서 5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 연구원은 “2분기 적자 유지로 실적 추정치는 하향하고, 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을 12개월 선행에서 2025년도 추정치로 조정했다”며 “코인 사업 관련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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