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지지자들, 미국 부통령 해리스 암호화폐 정책 개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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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미국의 “업계 지도자, 정책 전문가, 일반 암호화폐 애호가” 그룹이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을 지지하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정책 플랫폼을 개발하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리스를 위한 암호화폐 지지자들(Crypto Advocates for Harris)’ 단체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의원, 정책 입안자, 기업가이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소수 지분 소유자인 마크 쿠반(Mark Cuban) 등 업계 리더들과 함께 가상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반은 2024년 선거 시즌에 민주당 후원자였으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하의 공화당을 비판해왔다. 그는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이 7월 21일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하기 전까지 바이든에게 투표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이 2024년 대선 후보에서 물러난 후, 쿠반은 폴리티코(Politico)에 해리스가 바이든 대통령보다 “비즈니스, 인공지능, 암호화폐, 서비스로서의 정부에 훨씬 더 개방적일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의 사퇴 전 쿠반은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집행 조치를 비판하며 이로 인해 선거에서 패할 수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8월 6일 팀 월즈(Tim Walz) 미네소타 주지사를 러닝메이트로 발표한 해리스는 암호화폐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거나 디지털 자산에 대한 플랫폼을 제안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선거 캠페인 팀은 7월에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질문을 쿠반에게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지 단체는 해리스가 “미국을 디지털 자산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세심한 정책 입장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가상 타운홀의 전체 참석자 명단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8월 6일 기준으로 코인베이스(Coinbase)의 스탠드 위드 크립토(Stand With Crypto) 커뮤니티 디렉터 메이슨 리노(Mason Lynaugh)와 아바 프로토콜(Ava Protocol)의 마케팅 책임자 샘 셰브(Sam Shev)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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