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이낸스 상장된 30개 토큰, 1개 빼고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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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올해 바이낸스에 상장된 암호화폐 대부분이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연구기관 코인98 애널리틱스(Coin98 Analytics)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를 통해 “2024년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장된 30개의 토큰 중 한 개를 제외한 모든 토큰이 하락 중이며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유일하게 상승한 프로젝트는 주피터(Jupiter)의 네이티브 토큰인 JUP로, 이 토큰은 1월 31일 상장 이후 21.2% 상승하여 현재 약 80억 달러의 완전희석가치(FDV)를 가지고 있다. FDV는 토큰의 전체 공급량이 현재 거래 가격으로 유통된다고 가정할 때의 시가총액을 나타내는 지표다.

주피터는 1월에 출시된 솔라나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로,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총잠금가치(TVL)는 총 6억1000만 달러 이상이다. 1월 31일의 에어드롭은 솔라나 역사상 최대 규모로, 약 7억 달러 상당의 JUP 토큰이 약 100만 개의 지갑에 분배됐다.

올해 바이낸스에 상장된 나머지 토큰들은 상장 이후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며, 대부분은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인 것은 3월에 상장된 에이보(Aevo)의 네이티브 토큰 AEVO로, 90% 이상 하락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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