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업비트 때문에 루나 못 팔아…개인투자자 1.5억 손배소 승소 확정
2022년 테라·루나 폭락사태가 발생하기 전 “업비트 때문에 루나를 못 팔았다”며 두나무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개인투자자가 승소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이 투자자는 2022년 3월24일 자신이 보유한 루나 약 1310개(1억5600만원 상당)를 업비트 거래소의 본인 명의 전자지갑에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열어둔 본인 명의 전자지갑에 보냈지만, 기재 실수로 업비트 측 지갑으로 이체됐다. 업비트는 오입금을 확인하고 반복적 복구 요구를 받았음에도 트래블룰 준수를 이유로 루나를 복구해주지 않았다. 재판부는 “회원이 출금 과정에서 전자지갑 주소를 잘못 기재해 가상자산이 업비트 지갑으로 반환된 경우 아무런 채무를 부담하지 않는다고 해석된다면 이는 고객에게 불리한 조항으로 무효”라고 판단했다. 업비트 측은 항소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팍스, 전북은행 실명계좌 계약 임박…바이낸스 지분정리 마쳐야
고팍스-전북은행 간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연장 계약 기한이 5일 남짓 남았다고 뉴스1이 전했다. 고팍스는 실명계좌 계약을 연장해야만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신고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으며, 기한은 오는 11일까지다. 전북은행은 실명계좌 연장 전제 조건으로 지분구조 정리를 내건 상태로, 고팍스 최대 주주인 바이낸스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에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메가존은 인수자금을 납입하지는 못했지만 인수 의지가 강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 큐반 주도 암호화폐 단체, 美 민주당 정책 개발 독려 가상회의 개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 친화적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이끄는 미국 민주당 지지 단체 ‘Crypto Advocates for Harris’가 민주당의 암호화폐 정책 플랫폼 개발을 위해 가상 타운홀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마크 큐반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을 반대하는 인사로 알려졌으며, 지난 1일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들은 “해리스는 미국을 디지털 자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이어2 프로젝트 터보 “SOL 대비 초당 트랜잭션 처리량 4000배 개선”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젝트 터보(Turbo)가 7일(현지시간) 진행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스탠포드 서밋(Blockchain Application Stanford Summit) 행사에서 초당 40만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체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TH는 초당 2~30건, 솔라나(SOL)는 초당 1,000건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다. 터보 CEO 애런 그린블랫(Aaron Greenblatt)은 “터보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경우 기존 레이어2와 달리 ETH 가스 요금을 놓고 경쟁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K33 리서치 “BTC, FTX 붕괴 이후 최대 변동성 견뎌내”
디크립트에 따르면 K33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Vetle Lunde) 및 데이비드 지머맨(David Zimmerman)이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이 FTX 붕괴 이후 최대 변동성을 견뎌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지난 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약 20개월 래 가장 큰 폭의 가격 변동을 보임에 따라 일중 변동성이 2022년 FTX 붕괴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날의 시장은 격렬하고 혼란스러웠다. 마치 폭력(Violence)과 같았다. 그러나 이날의 시장 폭락은 암호화폐 시장에 국한된 것이 아니였다. 과도한 롱 포지션 정리는 장기적으로 볼 때 시장에 필요하고 긍정적이지만, 대규모 디레버리징 이벤트는 가격 정체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은 50,000달러에서 58,000달러 사이에 거래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美 개인 투자자 59%, 암호화폐 펀드 투자 가능성 1년 전 대비 높아져
코인텔레그래프가 워싱턴 로펌 반스&손버그(Barnes & Thornburg) 설문조사 보고서를 인용, 미국 개인 투자자의 59%가 암호화폐 펀드에 투자할 가능성이 1년 전 대비 높아졌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의 84%가 향후 12개월 동안 암호화폐에 대한 개인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향후 1년 간 암호화폐 펀드에 투자할 가능성에 대해 ‘낮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26%로, 이에 대한 이유로는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46%), 사기(43%), 암호화폐 플랫폼 붕괴(43%) 등이 꼽혔다. 해당 설문조사는 미국 내 사모펀드, 벤처캐피털, 헤지펀드, 투자은행 등에 근무하는 1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외신 “모두 패닉에 빠져있는 동안 엘살바도르는 BTC 매수”
비트코인매거진 X 계정이 “모두가 패닉에 빠져있던 동안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전했다. 6일(현지시간) 기준 엘살바도르의 BTC 보유량은 약 5,834.75 BTC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3월 중순 정부가 보유한 BTC를 콜드월렛으로 옮긴 뒤 주소를 공개, 매일 1 BTC를 매집하고 있다.
베터마켓 CEO “BTC 비축 법안, 토큰 가격 인위적으로 부풀릴 것” 경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금융 시장 관련 비영리단체 베터마켓(Better Markets) CEO인 데니스 켈러허(Dennis Kelleher)가 BTC 비축 법안과 관련해 “토큰 가격을 인위적으로 부풀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지난 15년 간 사용 사례가 없고 합법적인 사회적 용도가 없는 새로운 금융 상품이다. 여기에는 전략적 목적이 없다. 반면 석유와 금에는 전략적 목적이 있다”며 “암호화폐의 불법 활용 외 유일한 용도는 도박과 투기”라고 강조했다. 베타마켓은 과거 BTC 현물 ETF를 승인하면 안된다고 반대했으며, ETH 현물 ETF와 관련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승인 반대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주기영 “지난 30일 간 영구 보유자 주소로 40만 BTC 이동”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배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확신한다. 지난 30일 동안 404,448 BTC가 영구 보유자 주소(Permanent Holders, 온체인 기록 기준 입금된 BTC를 한 번도 출금하지 않은 주소)로 이동했다. 이는 분명 BTC를 매집하고 있는 것이다. 1년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셔8 캐피털 CIO “BTC, 확실한 것은 변동성 뿐… 방향성 이야기하기 어려워”
암호화폐 전문 VC 피셔8 캐피털(Fisher8 Capital) CIO 헤지호그(Hedgedhog)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몇 달 간 55,000 달러 이상으로 거래되던 비트코인이 현재는 그 이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공급을 극복하고 지금의 상한가를 넘는 가격 수준으로 넘어서는 능력을 보여준다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강세를 보일 것이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확실한 것은 변동성 뿐이다. 방향을 정하긴 어렵지만, 변동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바이낸스 상장 30개 토큰 중 29개 ‘적자 상태’
코인텔레그래프가 디파이 플랫폼 코인98(C98) 보고서를 인용, 2024년 바이낸스에 상장된 30개의 토큰 중 하나를 제외한 모든 토큰이 현재 적자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대다수의 토큰이 50% 이상 하락했다”며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토큰은 주피터 자체 토큰 JUP로, 1월 31일(현지시간) 바이낸스 상장 이후 21.2% 상승했다. 반면 최대 하락폭을 보인 토큰은 에이보 네이티브 토큰인 AEVO로, 3월 바이낸스 상장 이후 90% 이상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나스닥·블랙록, 미 SEC에 이더리움 현물 ETF 옵션 신청서 제출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홈페이지에 나스닥 및 블랙록이 제출한 이더리움 ETF 옵션 추가 관련 신청서가 게재됐다. 해당 신청서에 대한 최종 결정은 2025년 4월 9일(현지시간) 경으로 알려져있다”고 전했다. 이어 “옵션 추가의 경우 SEC 뿐만 아니라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통화감독청(OCC)의 승인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타플래닛 “BTC 추가 매수, 자산 증가 및 통화가치 하락 헤지 목표”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100억 8,000만엔(6,898만 달러 상당)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 이를 BTC 추가 매수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해당 투자는 재무기반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 및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S&P500: +1.03% 나스닥: +1.01% 다우: +0.76%
밸러, 케냐서 디지털자산 ETP 상장 예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펀드 발행사 밸러(Valour)가 케냐 나이로비증권거래소(NSE)와 금융상품 발행 플랫폼 소브파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밸러는 NSE에 디지털자산 ETP를 상장할 계획이다.
마이클 세일러 “미국의 전략적 BTC 보유 아이디어… 국가·기업·개인 모두에 혁신적”
ETF 운용사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아이디어를 언급, “국가, 기업, 개인 모두에게 혁신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희소한 디지털자산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국가에 매력적이다. 미래의 경제 제국을 위한 토대를 비트코인이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금요일 오후 4시에 문을 닫고 월요일 오전 9시 30분까지 문을 열지 않는 20세기 은행, 금융시장, 자본시장에 갇혀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항시 100%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아마란스 재단 설립자, 1시간 전 3,534 ETH 매수
룩온체인에 따르면 아마란스 재단(Amaranth Foundation)의 설립자 제임스 피켈(James Fickel)이 1시간 전 900만 USDC로 평단가 2,547 달러에 3,534 ETH를 매수했다. 그는 현재 2개의 월렛에 22.6만 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5.699억 달러 규모다.
크립토퀀트 CEO “BTC 채굴자 카피출레이션 끝물”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카피출레이션(항복)은 거의 끝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전고점에 가까워졌다. 미국 채굴업체들의 BTC 평균 채굴 비용은 개당 43,000 달러로, 이보다 가격이 낮아지지 않는 한 해시레이트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번 사이클에서 하락장이 온다면 2021년 말보다는 2020년 초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급락은 펀더멘탈 때문이 아닌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에 따른 강제 매도에서 비롯됐다. 이번과 같은 블랙스완은 예측이 불가능한 영역이다. 현재 데이터를 봤을 때는 오래된 고래 주소가 신규 고래들과 기관에 물량을 매도했고, 시장에는 개인 투자자가 많지 않다. 단,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규모 매도가 발생하더라도 45,000 달러선을 지켜낸다면 큰 기회가 올 수 있다. 단, 일부 온체인 지표는 하락세를 가리키는 경계선에 놓여있다. 이 추세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시장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H 스테이킹 비율 27.95%… 역대 최고
더블록에 따르면 스테이킹 상태의 이더리움 비율이 역대 최고치인 27.95%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ETF 출시 이후 스테이킹된 ETH 비율이 1.9%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미디어는 “흥미로운 점은 이더리움 스테이킹 추세가 가격 성과와 분리됐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은 지난 3월 4,090달러 고점을 기록한 이후, 약 30%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스테이킹된 이더리움 비율은 26%에서 28%로 약 2% 증가했다. 이더리움 현재 공급량이 약 1.2억 개인만큼 스테이킹 ETH 비율 2% 증가는 약 7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
Hut8, 최고재무책임자에 씨티그룹 임원 출신 영입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Hut8이 씨티그룹 임원 출신인 션 글레넌(Sean Glennan)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씨티그룹에서 13년 동안 근무한 이력이 있다.
외신 “미 암호화폐 슈퍼PAC, 대선 예비선거에 자금폭탄”
코인데스크가 미국 연방선거위원회 문서를 인용해 미국 암호화폐 슈퍼PAC(정치후원회) 페어쉐이크(Fairshake)가 올해 대선 예비선거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페어쉐이크는 민주당 소속의 미국 하원의원 코리 부시(Cori Bush)에 140만 달러 상당을 지원했고, 에밀리 랜달 민주당 의원에게도 150만 달러를 지출했다. 현재 지지도 투표 결과 등을 보면 페어쉐이크가 지원하는 친암호화폐 후보자 가운데 약 20여명이 예비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미니 임원 “ETH 레이어2 솔루션 증가… 유동성 분산 문제”
제미니 기관 영업 책임자 패트릭 리우(Patrick Liou)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내 레이어2 솔루션이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 전반의 유동성이 분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레이어2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그러나 레이어2 솔루션이 증가함에 따라 유동성 분산 문제는 물론, 일부 블록체인 및 애플리케이션의 운영과 채택이 약화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동성을 한 블록체인에서 다른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브릿징(Bridging)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으로 이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8/1 기준 준비금 증명 발표…주요 자산 초과 담보 유지
이낸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일(현지시간) 기준 준비금 증명 데이터를 발표했다. 준비금 비율(사용자 자산 대비 바이낸스 보유분 비율)은 BTC가 106.34%, BNB가 106.42%, USDT가 113.64%, ETH가 103.23%인 것으로 나타났다. SOL(101.20%), XRP(100.67%)도 초과 담보 상태를 유지 중이다.
코인리스트 “ENSO 토큰 출시 연기…시장 상황 악화 영향”
암호화폐 거래소 겸 런치패드 플랫폼 코인리스트(Coinlist)가 공식 X를 통해 “시장 상황 악화로 인해 ENSO 토큰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서 진행했던 ENSO 경매 약정금을 모두 환불할 계획이다. 또 입찰자들에게는 추후 ENSO 토큰을 출시할 때 20%의 보너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톤 재단 임원 “TON 기반 게임 이용 텔레그램 유저 1%→20% 성장”
더블록에 따르면 텔레그램 팀이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오픈네트워크(TON, 이하 톤) 재단의 게임 책임자 이날 카르단(Inal Kardan)이 “지난해 12월 텔레그램 월간 활성 사용자 중 약 1%만이 TON 기반 게임을 이용했다. 하지만 이 비율은 현재 약 20%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비율이 위챗처럼 30% 수준에 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TON 기반 게임의 수익 모델은 인앱 구매가 아니라 트래픽을 통해 나와야 한다. 실제로 많은 게임 프로젝트들이 트래픽을 활용해 수익을 얻고 있다. 또 햄스터 컴뱃(Hamster Kombat·HMSTR) 외에 캣티즌과 예스코인 등도 멀지 않은 시기에 토큰을 출시하고 에어드랍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9년 휴면 이더리움 ICO 주소, 신규 주소로 0.1 ETH 전송…이체 테스트 추정
룩온체인이 X를 통해 “9년 동안 휴면 상태였던 특정 이더리움 ICO 참가 주소가 방금 전 0.1 ETH를 신규 주소로 전송했으며 이는 이체 테스트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주소는 과거 이더리움 ICO에 참여해 500 ETH를 수령했다. 당시 비용은 155 달러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약 125만 달러 상당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법률 전문가 “트럼프 ‘취임 첫날 SEC 위원장 해고’ 약속… 사실상 어려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는 경우 첫 날에 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를 해임할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디킨슨법대 교수 토냐 에반스(Tonya Evans)가 “이 약속은 수많은 장애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춘지에 따르면 토냐 에반스는 “해고 절차를 시작하려면 게리 겐슬러가 비효율, 과실,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일부 정치인 및 암호화폐 업계는 게리 겐슬러의 성과가 형편없으며 그를 해고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믿고 있지만, 본격 해고 절차는 게리 겐슬러의 5년 임기보다 몇 달 혹은 그 이상 소요될 수도 있다. 때문에 게리 겐슬러가 첫날 사임하지 않는한 이 약속은 성사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닌 “화이트햇 해커, 탈취 자금 일부 반환”
P2E 게임 전용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로닌(RON)이 공식 X를 통해 “화이트햇 해커로부터 1000만 달러 상당의 ETH를 돌려받았다. 또 오늘 중으로 탈취된 USDC도 돌려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화이트햇 해커에게 50만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브릿지 재개 전에 철저한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로닌은 “화이트햇 해커로부터 로닌 브릿지의 잠재적인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신고를 받았으며, 이로부터 40여분 뒤 브릿지가 일시 정지됐다. 공격자들은 1회 최대 출금액인 1,2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4,000 ETH·200만 USDC)를 탈취했다”고 전한 바 있다.
크립토퀀트 CEO ”미국 기업들 BTC 평균 채굴 비용 개당 $4.3만”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X를 통해 “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의 개당 평균 채굴 비용은 약 43,000 달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라톤 디지털의 최근 분기 보고서에도 BTC당 채굴 비용이 42,969 달러라고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크넷 재단 CEO 사임
스타크넷(STRK) 재단은 X를 통해 디에고 올리바(Diego Oliva) CEO가 사임했다고 전했다. 그는 페이스북 임원 출신으로 지난 6월 스타크넷 재단 CEO로 임명됐다.
그레이스케일 “미국 경기침체시 BTC도 하락세 피하기 힘들듯”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X를 통해 “과거 코로나19 경기 침체와 최근 데이터를 종합했을 때, 미국의 경기침체가 가시화 된다면 비트코인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다만 경기침체의 영향이 과거보다는 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알트코인 가치 평가, 암호화폐 시장의 제한된 신용/레버리지, 현물 ETF에 대한 기관 수요 등을 그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아울러 경기침체는 리스크로 간주해야 하지만, 정책 입안자들은 경기침체 시그널을 확인하는 순간 다시 돈을 인쇄하고 유동성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2020년처럼 경기 침체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다면 매력적인 저점 매수 구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로퍼시픽캐피털 CEO “ETF, BTC 탈중앙화 기존 목적 무너뜨려”
유로 퍼시픽 캐피털(Euro Pacific Capital)의 CEO인 피터 쉬프(Peter Schiff)가 X를 통해 ETF로 비트코인을 소유하는 것은 비트코인 탈중앙화의 기존 목적을 무너뜨린다고 말했다. 그는 “P2P(Peer-to-Peer)도 아니고, 당국에 쉽게 압수된다. 결제를 위한 통화로 사용하거나 국가 간 이체로 불가능하다. 이것은 당신의 키도 아니고 당신의 코인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크립토퀀트 CEO “BTC $4.5만 이상 유지시 1년 내 전고점 돌파 가능성”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X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45,000 달러 수준 이상을 유지한다면 1년 이내에 사상 최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부 지표는 약세 시그널을 보이고 있지만, 1~2주 동안 이 수준을 유지한다면 반등과 함께 가격을 회복할 수 있다. 단, 이 약세 신호가 오래 지속된다면 약세장 위험이 커지고,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민주당 의원, 이번주 디지털자산 라운드테이블 주최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로 칸나(Ro Khanna)가 다음 주 월요일(현지시간)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정책 논의를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주최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 라엘 브레이너드 국가경제위원회 국장, 브루스 리드 백악관 부보좌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수석고문 아니타 던 등이다. 앞서 로 칸나는 이번주 월요일 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려했으나 이를 연기했다.
아서 헤이즈 “美 대선서 누가 당선되든 업계엔 큰 문제 안 돼…돈 찍어낼 것”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든 암호화폐 업계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업계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많은 돈을 기부했지만, 전통금융 기관(JP모건 등)의 기부액을 능가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나 해리스 행정부나 모두 화폐를 찍어내겠지만, 그 방식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돈이 찍힌다는 것은 확실해 암호화폐는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규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가 있던 기존 규제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문제다. 이런 상황에서 게리 겐슬러가 해고된다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외신 “美 재무부, 유동성 지원 위해 10월 말까지 최대 $460억 미결제 국채 매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뉴스(bitcoinnews)가 X를 통해 “미국 재무부는 내일(현지시간 7일)부터 유동성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최대 460억 달러 상당 미결제 국채(outstanding government securities)를 매입(buying back)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반에크, 자사 ETH 현물 ETF 홍보 영상 공개
미국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반에크가 공식 X를 통해 자사 이더리움(ETH) 현물 ETF인 ETHV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36초 분량으로, 오는 2025년 7월까지 운용 수수료가 0%인 점을 강조하고 있다.
크립토퀀트 CEO “연중 최대치 기록한 바이낸스 순유입, 기관 리스크 헷지 움직임 가능성”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X를 통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바이낸스로의 암호화폐 순유입액이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의 유입은 아니었으며,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점프 트레이딩 등 암호화폐 전문 기관들이 바이낸스를 이용하고 있다. 바이낸스 자금 유입은 이들이 리스크 헷지 움직임이거나 롱 포지션에 담보 추가일 수 있으며,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앞서 바이낸스 CEO 리차드 텅은 “지난 24시간 동안 바이낸스에 12억 달러 자금이 순유입됐다. 올해 가장 큰 규모”라고 전한 바 있다.
코어사이언티픽, 코어위브에 112 MW 전력 추가 제공
더블록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미국 암호화폐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나스닥 티커: CORE)이 클라우드 컴퓨팅 채굴업체 코어위브의 고성능 컴퓨팅 작업에 112 MW를 추가 할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어위브는 총 382 MW의 전력을 공급받게 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 ARB 체인 기반 게임 ‘캡틴 레이저호크’ 공개
디크립트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사 유비소프트가 아비트럼(ARB) 체인 기반 게임 캡틴 레이저호크(Captain Laserhawk)를 공개했다. 캡틴 레이저호크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스핀오프 게임으로 구체적인 플레이 형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전날 DEX 거래량, $202억…역대 3번째로 많아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전날 DEX 거래량이 202억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3번째로 많은 일일 거래량이다.
마라톤디지털, $11.4억 BTC 보유 중
미국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톤디지털의 BTC 보유량이 20,818개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11.4억달러 상당이다. 마라톤디지털은 7월 692 BTC를 채굴했으며 총 16억달러 상당 BTC 및 현금을 보유 중이다.
분석 “마켓 사이클 지표, 약세장 진입”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가 X를 통해 “크립토퀀트의 자체 지표인 불-베어 마켓 사이클 지표(Bull-Bear Market Cycle Indicator)가 2023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약세장(BEAR) 영역에 진입했다. 해당 지표는 2020년 3월 코로나 확산, 2021년 5월 중국 채굴 금지 조치 등에서 약세장 영역에 진입한 적이 있으며, 2021년 11월 약세장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 코인베이스 프라임에 $3837만 BTC 입금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ARKM) 데이터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추정 주소가 10분 전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700 BTC(3837만 달러 상당)를 입금했다.
해리스, 러닝메이트로 미네소타 주지사 지명
미국 대선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를 지명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팀 월즈는 암호화폐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을 표명한 적은 없지만 과거 암호화폐 키오스크 규제 법안을 추진한 바 있다.
수이, 메인넷에 새 합의 프로토콜 미스티세티 배포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가 자체 개발 합의 프로토콜 ‘미스티세티’(Mysticeti)를 메인넷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미스티세티 프로토콜은 트랜잭션 대기 시간을 390 밀리세컨드(ms)로 기존보다 80% 줄이고, 네트워크 대역폭을 최대한 활용해 높은 수준의 트랜잭션 처리량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앵커리지디지털, 솔라나 SPL 표준 토큰 커스터디 지원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뱅킹 업체 앵커리지디지털이 솔라나 기반 암호화폐 커스터디 지원을 확대한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솔라나 SPL 표준 토큰은 커스터디 대상이 된다. 여기에는 솔라나 기반 USDC, HNT, W, PYTH, MPLX 등이 포함된다. 앞서 앵커리지디지털은 솔라나 기반 암호화폐 커스터디, 스테이킹을 지원하기 시작한 바 있다.
트랜삭, 미국 암호화폐 이용자 대상 송금 서비스 출시
웹3 인프라 업체 트랜삭(Transak)이 미국 내 암호화폐 이용자 대상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건당 최소 2000달러에서 최대 2.5만달러 송금을 지원한다.
웹3 게임업체 큐리오, $57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웹3 게임업체 큐리오(Curio)가 베인캐피털 크립토, 세븐엑스벤처스 주도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57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OKX벤처스, TCG크립토, 폼리스 캐피털, 스마티랩, 로봇벤처스 등도 참여했다. 큐리오는 온체인 소셜 전략 게임 두퍼 시즌 원(Duper Season One)을 출시한 바 있다. 투자금은 차기 게임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로닌 “브릿지 $1,200만 익스플로잇 피해…협상 진행 중”
P2E 게임 전용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로닌(RON)이 공식 X를 통해 “화이트햇으로부터 로닌 브릿지의 잠재적인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신고를 받았으며, 이로부터 40여분 뒤 브릿지가 일시 정지됐다. 공격자들은 1회 최대 출금액인 1,2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4,000 ETH·200만 USDC)를 탈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브릿지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거버넌스 투표 임계치를 잘못 해석한 게 원인인 것으로 보이며, 근본적인 원인 파악과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화이트햇으로 추정되는 공격자들과 원할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 결과와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 자금은 안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더스캔 “전날 5,225 ETH 소각…지난 3월 14일 이후 최대”
이더리움(ETH) 익스플로러 이더스캔이 공식 X를 통해 “전날 5,225.45 ETH가 소각됐다. 이는 ETH 덴쿤 업그레이드인 지난 3월 14일 이후 최대 소각량이다. 블록 높이 20459019에서 ETH 가스비는 701.7 gwei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CEO “24시간 동안 $12억 유입…올해 최대”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리차드 텅(Richard Teng)이 X를 통해 “전날 거시경제 악재와 시장 하락이 있었지만, 바이낸스에 지난 24시간 동안 12억 달러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올해 가장 큰 규모다. 또 전날 바이낸스에서는 올해 최대 거래량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코인원, RON 투자 유의 촉구
코인원이 로닌(RON) 투자 유의를 촉구했다. 로닌 브릿지가 MEV 익스플로잇 공격을 받아 일시 중단됐다는 이유에서다.
메타플래닛 “100억엔 상당 BW 발행…BTC 추가 매수 활용”
최근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공식 X를 통해 “100억 8,000만엔(6,898만 달러 상당)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고 전했다. 메타플래닛은 “해당 금액 중 85억엔(5,876만 달러 상당)을 BTC 매수에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BTC·ETH 현물 ETF, 전날 거래량 역대 최대
오데일리에 따르면 전날 홍콩 6종 BTC 및 ETH 현물 ETF 거래량이 2.4억 홍콩달러(약 424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중 차이나애셋매니지먼트 BTC·ETH ETF 거래량이 1.96억 홍콩달러로 가장 많았다.
분석 “암호화폐 시장, 추가 하락보단 횡보 가능성”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추가 하락하기보다는 횡보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시장의 미결제 약정(OI)이 전날 하락 대비 1/3로 감소하고 펀딩 비율이 음수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하락으로 60억 달러의 OI가 사라졌고, 현재는 140억 달러 수준이다. 한 주 만에 OI 규모가 37% 감소했다. 8월 5일에는 2.3억 달러 상당 무기한 선물 포지션이 청산됐는데, 이는 2022년 11월 FTX 폭락 때보다는 컸지만 전체 기간 중에선 78번째 규모에 불과하다. BTC는 2022년 저점 대비 250% 상승한 뒤 30% 하락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분석 “암호화폐 시장, 당분간 변동성 클 듯…美·日 당국 정책 주시”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이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 중앙은행(BOJ)이 명확한 정책을 제시하기 전까지는 시장 변동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QCP캐피털은 “전날 암호화폐 시장은 패닉에 빠졌지만, 미국 거래 시간에 접어들면서 코인베이스발 매수세가 발생해 회복세가 나타났다. 어제 12% 하락했던 일본 증시는 오늘 9% 반등했다. 다만 시장이 정상화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공포지수로 알려진 빅스(VIX)는 전날 최고치인 65에서 30까지 하락했지만 여전히 위험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연준의 긴급 금리 인하 소문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런 조치는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어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하락으로 레버리지 포지션의 상당 부분이 청산됐으며, 가격이 급락한 현재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로닌 COO “브릿지 가동 중단…$8.5억 안전 보관”
로닌 브릿지가 해킹됐다는 의혹에 대해 로닌 네트워크 공동 창업자이자 COO인 알렉산더 레너드 라슨(Aleksander Leonard Larsen)가 X를 통해 “MEV 잇스플로잇에 대한 화이트햇 제보가 있어 현재 조사 중이며 브릿지 가동은 일시 중단됐다. 8.5억달러 규모 자금이 안전하게 보관 중이다. 조만간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는 “로닌 브릿지에서 933만 달러 상당 탈취가 발생했다”고 전한 바 있다.
출금 막다 돌연 서비스 중단…가상자산에 10억 묶였다
채널A에 따르면 한 가상자산거래소가 9개월간 시스템 점검을 이유로 출금을 막더니 돌연 서비스를 중단했다. 10억원 넘는 이용자 자금이 묶인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자들은 해당 거래소 대표를 사기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커뮤니티 “로닌 브릿지 해킹 정황”
X 계정 Chaofan Shou(@shoucccc)가 X를 통해 “로닌(RON) 브릿지가 해킹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도 “로닌 브릿지에서 933만 달러 상당 탈취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 “상위 50종 코인 중 60%, 올해 상승분 반납”
크립토퀀트 기고자 겸 베트남 커뮤니티 매니저 빈당(binhdangg)이 X를 통해 “블랙먼데이(검은 월요일) 이후 상위 50종 암호화폐 중 60%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고, 심지어 추가 하락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10월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랑스 핀테크 기업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과 아일랜드 소재 전자화폐기관(EMI) 라이선스 보유 업체 덱타(DECTA)가 오는 10월 유럽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를 준수하는 스텔라(XLM)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T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더의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T와 명칭이 같다.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수요는 300억 달러 수준이지만 공급 규모는 3억 달러 미만이다. EURT는 경쟁업체의 스테이블코인보다 규제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애널리스트 “BTC 숏스퀴즈 발생 가능성”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기관 전용 암호화폐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이 “전날 암호화폐가 급락한 이후 오늘 중앙화 거래소 내 매수세가 증가했는데, 숏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수일 내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BTC 선물 펀딩비율이 지난 24시간 동안 마이너스를 유지했다. 이는 숏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지난 24시간 솔라나 DEX 거래량 $40억 돌파…사상 최대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지난 24시간 거래량이 40억 달러를 돌파,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 7일 동안의 거래량은 148.51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햄스터 컴뱃 “웹2-웹3 게임 플랫폼 구축 중”
텔레그램 기반 게임 햄스터 컴뱃(Hamster Kombat·HMSTR)이 공식 X를 통해 신규 게임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햄스터 컴뱃은 “팀은 웹2와 웹3를 결합한 게임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HMSTR 토큰의 유틸리티가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햄스터 컴뱃은 HMSTR 공급량의 60%를 에어드랍에 할당했다고 전한 바 있다.
분석 “BTC 가격 폭락 후 레버리지 해소…반등 가능성”
크립토퀀트 기고자 IT Tech가 “BTC 미결제약정, 예상 레버리지 비율(ELR)이 이번 가격 폭락 전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레버리지가 충분히 해소됐음을 의미한다. 다른 환경이 우호적으로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시장이 회복될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석 “BTC, 데드크로스 임박”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 USD 일봉 기준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이 200일 SMA 아래로 떨어지는 데드 크로스가 임박했다. 이는 소셜미디어 등에서 투자자들의 공포를 자극,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BTC는 일주일 만에 20% 이상 하락한 55,000 달러 구간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미 시장 심리는 좋지 않다. 다만 데드크로스는 후행지표로 정확성이 떨어지며 미래에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2023년 9월 12일에 발생한 BTC 데드크로스는 베어트랩(거짓 하락)이었으며, 당시 가격이 24,900 달러에 도달한 뒤 하락 없이 37,000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전날 $5만 하회, 단기 보유자 손절매 영향”
코인텔레그래프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5일 한때 5만 달러를 하회하던 중 보유 기간 일주일 미만의 단기 보유자(STH)들이 손절매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Caué Oliveira는 “BTC를 보유한 지 1~7일 된 주소들은 1시간 만에 52억 달러 상당 BTC를 입금했으며, 손절매를 통해 8.5억 달러의 확정 손실을 봤다. 반면 155일 이상 장기 보유자(LTH)들은 60만 달러 수준 수익만 실현했다. 이번 하락은 신규 투자자들의 투매 압력이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1.50% 오른 54,816.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밈코인 DJT 하루 새 -9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테마로 발행된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DJT 시세가 지난 24시간 동안 90.4% 하락해 현재 0.0004733 달러를 기록 중이다.
분석 “미국 유동성 매달 $300억 증가 예정…비트코인 상승 전망”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아직 완전히 공개된 건 아니지만 (미국에서) 양적완화가 진행 중이다. 국채 바이백을 통해 매달 약 300억 달러가 추가될 예정이다. 소리 없이 글로벌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답”이라고 전했다.
해시키글로벌, 마켓메이커에 거래·주문 이중 인센티브 지급
해시키그룹 산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글로벌(HashKey Global)이 마켓메이커의 주문 및 거래에 대한 이중 인센티브 지급 계획을 6일 발표했다. 시장 참여자의 유동성 공급을 장려하고 거래량 증가에 따른 유동성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목표다. 해당 계획에 따라 해시키글로벌 내 지정가 주문을 채운 마켓메이커에게는 매월 최대 10만 HSK의 보상이 주어지며, 매주 배포되는 거래 인센티브 중 마켓메이커는 총 100만 HSK를 나눠 갖게 된다. 이와 관련 해시키글로벌은 “규제 적격 거래소의 이점을 살려 마켓메이커 및 기관 사용자들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현재 20개 이상의 글로벌 마켓메이커가 플랫폼 내 유동성 공급에 기여하며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분석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암호화폐 영향 제한적”
홍콩 해시키그룹(HashKey Group)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프리 딩(Jeffery Ding)이 “일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이슈가 암호화폐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장기적으로 달러 유동성이 증가하며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 금리 인상으로 글로벌 자금이 자산을 팔아 일본계 은행의 대출금을 갚고 있지만, 이들이 거래하는 자산은 암호화폐가 아니라 주로 미국채, 주식이다. 이와 더불어 연준이 파격적인 금리 인하에 나선다면 V자 반등할 수 있다. 물론 이 시나리오는 확률이 낮다. 중동 전쟁 이슈의 경우, 금융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되고 있으나 아직 이란 측의 액션을 기다리는 중이다. 미국 경기침체와 관련한 지표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확실한 건 장기적으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 모든 위험자산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점이다. 비트코인은 그 중에서도 가장 반응이 빠른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파일코인, 오늘 메인넷 업그레이드
파일코인(FIL)이 공식 X를 통해 오늘 20시(한국시간) nv23(코드명 와플)으로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업그레이드에는 ▲FVM에 BLS 서명 애그리게이션 추가 ▲홈스테드 및 EIP-155 이더리움 트랜잭션 지원 추가 ▲논인터랙티브 PoRep 등의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