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출신 바이든 전 경제 고문, 해리스 선거 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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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바이든 정부의 전 경제고문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캠프에 합류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진 스펄링(Gene Sperling) 전 백악관 선임 경제고문이 바이든 행정부를 떠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2024년 대선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펄링은 2021년부터 바이든 정부에서 선임 고문으로 일해왔다. 현재 주요 대선 후보로는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거론된다.

스펄링은 빌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경제고문을 역임한 후 2015년 리플(Ripple)의 이사회에 합류했다. 그는 2021년부터 바이든 행정부에서 일했다. 현재 리플 웹사이트에는 스펄링이 9인 이사회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다.

바이든 대통령이 7월 21일 재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백악관 인사들이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캠프로 이동하고 있다. 바이낸스(Binance) 글로벌 자문단 전 멤버인 데이비드 플로프(David Plouffe)도 해리스 부통령의 캠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업계 대표들과 원탁회의에 참석했던 아니타 던(Anita Dunn)은 민주당 중심의 정치활동위원회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고문들이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관련 역할을 맡을지는 불분명하다. 해리스 캠프는 이 기술에 대한 공식 입장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캠프 관계자들이 이번 주 중 암호화폐 기업 대표들과 미국 의원들이 참석하는 원탁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암호화폐가 주요 후보들 간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7월 27일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연설한 트럼프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자신의 행정부 계획을 여러 가지 공약으로 제시했다. 반면 2주 전 출범한 해리스 캠프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해리스 부통령은 8월 6일까지 러닝메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며, 후보로는 조시 샤피로(Josh Shapiro)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마크 켈리(Mark Kelly) 애리조나 상원의원, 팀 월즈(Tim Walz) 미네소타 주지사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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