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웹3 마케팅 시장이 2032년까지 4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들(Middle)이 소셜미디어 업무, 온체인 활동, 인플루언서 파트너십 등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해 웹3 마케팅을 통합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웹3 마케팅 시장이 2032년까지 45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여전히 비효율성과 분절된 노력으로 인해 파편화된 산업으로 남아있다.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브랜드들은 다양한 마케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서비스 제공업체를 동시에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소셜미디어 관리부터 인플루언서 협업, 온체인 활동까지 각 구성 요소는 일반적으로 다른 제공업체로부터 조달된다. 이러한 파편화는 마케팅 전략 실행을 복잡하게 만들고 비효율성과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마케팅 노력을 간소화하고 일관된 측정 가능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들은 웹3 마케팅을 간소화하고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과업형 수익 플랫폼이다. 미들은 소셜미디어 업무, 온체인 활동, 인플루언서 파트너십을 포함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든 마케팅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원스톱 숍을 지향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함으로써 미들은 브랜드가 사용자 획득, 유지, 참여를 효율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한다.
미들은 최근 KOL 베이스를 출시했는데, 이는 브랜드와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를 연결해 글로벌 및 지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해준다. 미들 팀은 적합한 KOL을 식별하는 것부터 협업을 촉진하는 전체 과정을 관리하며, 마케팅 목표가 원활하게 달성되도록 보장한다.
인플루언서들은 브랜드의 마케팅 목표에 맞춰 지역, 국가, 언어, 채널, 플랫폼, 토큰별로 세분화되어 각자의 청중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브랜드를 홍보한다.
특정 지역 시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타겟팅 기능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미들의 지오타겟팅 기능이 활용된다. 이 기능을 통해 브랜드는 특정 지역의 사용자에게만 보이는 캠페인을 만들 수 있어 현지 청중과 쉽게 연결하고 지역별 선호도에 맞춰 마케팅 노력을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정밀성은 마케팅 메시지가 목표 대상과 더 효과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
지속적인 참여 유지는 브랜드에게 또 다른 중요한 요구사항이며, 코인텔레그래프 엑셀러레이터 참가자인 미들은 인게이지먼트 가드 기능으로 이를 해결한다. 사용자들은 종종 보상을 받기에 충분한 시간 동안만 과업에 참여하고 그 후에는 이탈하는 경향이 있다. 인게이지먼트 가드는 사용자가 과업을 완료한 후 리트윗을 취소하거나 좋아요를 취소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이를 완화하고, 브랜드와 사용자 간의 지속적인 상호작용과 정기적인 소통을 촉진한다.
봇 사용자로 인한 문제가 만연한 공간에서 진정한 사용자 상호작용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미들의 AI 지원은 지갑 주소와 사용자 행동을 면밀히 조사해 봇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인공지능 기반 안티봇 시스템으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 AI 도구는 잠재적인 캠페인 참가자 수를 예측해 브랜드가 캠페인 효과를 측정하고 그에 따라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능은 마케팅 노력이 실제 사용자에게 집중되도록 보장해 전반적인 캠페인 효과를 높인다.
미들의 베르카이 하지페타호글루(Berkay Hacifettahoglu) 최고운영책임자는 “미들을 통해 웹3 세계에서 브랜드의 모든 마케팅 요구를 단일 플랫폼에서 해결하고, 프로세스 관리를 쉽게 만들며,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향후 미들은 유틸리티 토큰 도입으로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미들 토큰 에어드롭은 플랫폼에서 과업을 완료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미들은 브랜드가 원활하고 타겟팅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한 곳에 통합함으로써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사용자 참여와 진정성을 높인다.
이러한 플랫폼이 발전함에 따라 업계는 더 큰 응집력, 효율성, 혁신을 향해 나아갈 것이며, 분산화된 디지털 시대에 브랜드가 어떻게 청중과 소통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